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
마리야 이바시키나 지음, 벨랴코프 일리야 옮김 / 윌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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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개성 있는 서점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책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서점이나 도서관을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된다. 책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쌓이게 될 추억, 그리고 그 속에서 예기치 않는 순간 만나게 되는 책들로 행복은 더 커진다. 그런 우리에게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는 전 세계의 인상적인 서점 25곳을 소개하고 있다. 저마다 독특한 역사를 품고 있는 서점의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 전 세계의 서점에 가보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를 적어본다.

미국 문학사를 상징하는 서점이자 출판사인 '시티 라이츠'에는 책을 보고 있는 고요함만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닌 비트 세대의 작가들의 자유로움이 책을 보는 독자들에게까지 스며들어 그것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세계에서 곤돌라를 책장으로 사용하는 서점인 '리브레리아 아콰 알타' 가 있는 이탈리아 베니스.
100년 된 바지선에 마련된 서점인 '위드 온 더 워터'. 격주마다 이동했던 서점은 2015년 영구적으로 정박할 장소를 찾았다고 하니 그 독특한 모습이 너무 궁금해진다.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을 보면서 콜카타의 칼리지 거리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아시아 최대의 책 시장이자 세계 최대의 중고 책 시장이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책들이 그 거리를 메우고 있을지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에서 보게 된 다양한 서점들을 보면서 나도 내 주변의 서점에 들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으로 느낀 행복과 즐거움을 직접 서점에 발을 내딛고 느끼고 싶어진다. 언젠가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 속 서점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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