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아버지의복수는끝이없어라1 #강태진 #휴먼큐브 #웹툰 #카카오연재 #복수극 #도서추천얽히고설킨 30년 전 사건 속 죽음과 복수, 반전 평소에 웹툰을 자주 보지 않지만 재밌는 소재의 이야기라는 입소문에 궁금하던 차에 서평단 모집을 통해 만나게 된 《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어라》는 소문난 잔치에 배부르게 해주었다. 책을 펼쳐들고는 단숨에 읽을 수밖에 없는 몰입감과 함께 궁금증을 안겼다. 《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어라》 1권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가족이 등장한다. 노래방 사업을 했지만 망하고 친구에게 부동산 사기까지 당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고 꼰대 근성은 버리지 못하고 있는 맹도훈과 마트에서 일하면서 도훈이 다시금 사업을 시작해서 일어나주기를 바라고 있는 아내 미영. 미영은 도훈이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보니 여전히 희망을 품고 있었다. 그런 이들에게 오랜 시간 연락이 끊어진 할머니 소식이 전해진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모시라는 마을 이장의 말과 함께 들려온 마을 재개발 소식에 도훈과 미영은 사업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할머니의 재산을 물려받을 것이 있다는 것에 대한 희망에 부풀어 오른다.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한 사이 할머니 집에서 발견된 낯선 남자, 자신의 아버지일 거라고 철석같이 믿는 도훈과 제대로 된 기억을 하지 못하는 할머니, 그리고 자신을 못 알아보는 도훈과 할머니 앞에서 도훈의 아버지이자 할머니의 아들인 맹영춘인척 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아버지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할머니 댁에서 있었던 어떠한 일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도훈, 그런 도훈에게 영춘의 친구이자 엄마인 송명자의 내연 관계였던 황희도가 과거의 영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희도의 이야기 속에서 야반도주한 이후의 명자와 명자를 찾기 위해 행방불명되었던 영춘의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다. 그들은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일까? 그리고 할머니는 왜 덕수를 자신의 집에 가두고 있었을까 궁금해지는 가운데, 자신의 정체를 모르고 있는 그들에게 복수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지 《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어라》 2권을 읽어보아야겠다.서평단 모집을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