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둑맞은 시간을 되찾기로 했다 - 타인의 시간에서 자신의 시간으로 삶의 축을 옮기는 법
사소 쿠니타케 지음, 유민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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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간에서 자신의 시간으로 삶의 축을 옮기는 법

하루 24시간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 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생활이 달라진다. 《나는 도둑맞은 시간을 되찾기로 했다》를 쓴 저자 역시 하루 24시간을 보다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루에 소화해 내는 회의의 수가 4~5건에 이르고 그것을 위해 10분 만에 식사를 끝내기도 했다. 그렇게 숨 가쁘게 흘러가던 시간 속에서 마치 시간을 도둑맞은 기분을 느꼈다.

시간은 효율적으로 쓰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다. 나를 내 시간의 '주어'로 느끼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가가 더 중요하다. 이는 타인의 시간에 지배되는 세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시간'을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다. p.13

저자의 경우 그 전환점이 된 것은 바로 2011년 코로나 팬데믹이었다. 도쿄 근교의 가루이자와로 이주하면서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시도 속에서 수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쫓기며 살아온 시간들이 결국 타인을 중심으로 둔 생활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런 일을 겪은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시간을 찾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일과 라이프스타일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에 조금이라도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 전처럼 성장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끊임없는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것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읽어주었으면 한다. 아마도 당신이 지금 느끼는 답답함은 미래의 새로운 삶으로 향하는 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p.16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면서 출퇴근 시간의 압박에서 벗어나 조금은 자유로워질 거라고 생각했었던 사람들. 하지만 원격근무로 주변에 사람이 없지만 마치 감시를 당하고 있다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한다.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저자의 경우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타인과의 비교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가족이 중심이 되어 흘러가는 삶을 살게 되면서 시간에 더 이상 쫓기지 않음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같은 시간 동안 보다 효율적인 성과를 얻고자 한다. 하지만 결국 성과라는 것은 타인과의 비교와 경쟁에서 나오는 잣대에 불과하다. 그런 잣대에 휘둘리다 보니 나의 시간은 어느새 경쟁으로 채워진 시간이었다.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소비하다 보니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 더 커졌던 우리 삶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찾아 여유를 즐기는 삶으로의 변화를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는 도둑맞은 시간을 되찾기로 했다》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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