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독자가 사랑하는 자녀교육 멘토 김종원 작가의 대표 필사 책! 아이와 부모의 대화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순간들이 있다. 사춘기에 접어들어서인지,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서인지 부쩍 더 부딪히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런 순간에 감정적으로 화를 내기보다 예쁜 말로 아이를 다독이고 대화를 이끌어 가는 힘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읽어보고 따라 쓰면서 다시 한번 곱씹을 수 있는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를 만났다.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 책은 자녀 교육서인 동시에 필사 노트다. 평소 필사를 좋아하는 독자이다 보니 필사 노트에 더욱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의 경우 '부모의 예쁜 말 수업'을 통해서 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예쁜 말들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준다.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듯, 부모가 지성과 인성을 갖춘 말을 사용함으로써 아이에게도 그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쁜 말 필사 노트'다. 부모가 말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에게 들려줄 말을 손으로는 필사를 하면서 입으로 낭독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작가님께서는 암기할 정도로 읽어보고 써보라고 하시니 곁에 두고 보면서 반복하는 길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를 활용하는 세 번째 방법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 아이와 함께 하는 하루'를 통해서 매일매일 아이와 나눈 대화를 떠올리면서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갖길 권하고 있다. 오늘 마음에 걸렸던 부분을 고치고 내일은 보다 더 예쁜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1장. 아이의 생각과 재능 깨우기2장. 삶을 바라보는 태도3장. 단단한 내면 키우며 관계 맺기4장. 세상을 살아가는 힘5장. 지성과 인성을 키우는 방법다섯 개의 장으로 이어진 내용 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것은 역시나 관계에 관한 이야기였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힘들어한 경험이 있던 아이라 더욱 눈길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아이에게 친구라는 개념은 단순히 한 반에서 지내는 동급생이 아니라 자신과 어울릴 수 있고 대화가 통해야 한다는 기준이 명확한 아이다 보니 친구들과의 충돌이 생겼을 때 아이에게 "모든 사람이 너를 좋아할 수는 없다. 너와 마음이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너와 맞는 사람과 어울리면 된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과연 내가 아이에게 한 말이 아이의 관계를 가로 막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자녀 교육 전문가이신 김종원 작가님께서 '모든 사람과 다 친하게 지낼 수는 없어. 나는 충분히 노력했으니 그걸로 된 거야.'라는 말씀을 필사하도록 적어두신 것을 보고 안심이 되었다.《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를 통해서 알면서도 아이에게 따스하게 하지 못했던 말들이 나오는 순간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조금만 더 아이에게 예쁜 말을 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많이 했다. 아이와의 관계 또한 나의 말 한마디로 좋아질 수 있음을 다시 느끼면서 곁에 두고 보아야 할 자녀 교육서였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