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생기부 고전 필독서 2
권희린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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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직접 고른 외국문학 고전 30권 수록,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

첫째가 내년이면 중학교에 입학을 한다. 느리게 가는 듯한 시간들 속에서도 한데 모이고 보니 쏜살같이 흘러 어느새 이만큼 자란 아이를 보면서 나도 곧 있으면 수능을 준비하는 아이의 엄마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에 수록된 30권의 고전 외국문학을 보면서 읽어본 책보다 제목은 들어봤지만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책이 더 많아서 부끄럽기도 했다. 그런 생각이 들면서도 중학생이 될 아이와 함께 한 권씩 읽어나가야겠다는 작은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고전'하면 어렵다는 느낌 이 강하다 보니 쉽게 읽히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올해는 고전문학과 조금 더 가까워지자는 취지로 혼자서 고전을 만나고 있지만 한 권을 읽어내기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 하지만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을 기회로 삼아서 아이와 한 권씩 읽어보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에 따라 학교생활 기록부에 교과 세부 능력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습니다. p.7

교육 과정을 반영하여 다양한 분야의 대표적인 고전 작품을 엄선하여 소개하려고 만드셨다는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록된, 수록돼 출간될 180편의 작품을 두루 살펴보고 익힌다면 더없이 좋을 시간임이 확실해진다. 과거의 지혜로부터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지금 현재를 좀 더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외국 고전 읽기를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시리즈와 함께 한다면 조금은 수월해지리라 생각된다.

고전 작품들을 보다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각 고전의 이야기에는 '전체 줄거리 소개 - 연계 교과 정보- 진로 및 과세특에 활용하기'와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려운 고전을 줄거리로 전체적인 흐름을 익히고 난 후에 책을 읽게 된다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읽었던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이 수록되어 있어 더욱 반가웠다. 아이와 읽고 간단히 서로의 생각을 나누던 것으로 끝났었는데,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에는 '고전 필독서 심화 탐구하기'를 통해서 기본 개념 및 용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프란츠 카프카가 《변신》을 쓰던 시대적 배경과 사회적 배경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시대의 분위기를 살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현재에 적용하여 생각을 유도하였다. 무엇보다 유용했던 것은 다른 책들과 다르게 '생기부 진로 활동 및 과세특 활용하기'였다. 현직 선생님으로 계신 덕분에 미처 생각지도 못한 활용방법이 제시되어 유용하였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에는 30권의 필독서 외에도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 적혀있어 제시된 책을 다 읽을 수는 없겠지만 골라서 읽어보면 더욱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전을 알아가는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준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이었다.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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