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사막은 주변에 신선한 음식 재료를 파는 식료품 가게가 없는 지역을 말해요. 나라마다 식품 사막을 규정하는 범위는 다르지만, 전 세계적으로 식품 사막이 늘어나고 있어요. p.4 식품 사막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생소하게 들렸다. 사막처럼 고립이 되어 신선한 재료를 구할 수 없는 곳을 이야기한다고 한다는 것을 《우리 동네가 식품 사막이 된다고?》 읽고 나서야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식품 사막이 생기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우리 동네가 식품 사막이 된다고?》에는 지구촌 곳곳에 숨겨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지방 소멸과 식품 사막저소득층 밀집 지역과 비만인구 고령화와 쇼핑 난민교통 불평등과 식품 근접성흑인차별과 식량 불안높은 임대료와 내몰리는 식료품 가게 인구의 감소로 인해 젊은 계층은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고, 결국 유동인구의 감소와 함께 일손 또한 부족해진다. 그러면서 농사를 짓는 인구가 줄고 생필품을 판매하는 마트마저 사라져버리고 있어 농촌과 지방 도시가 식품 사막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니 걱정스럽다. 우리나라 또한 노인 밀집 거주 지역이 생기면서 식품 가속화되고 있다고 하니 식품 사막 지역에 사는 노인들은 심각한 영양불균형을 겪으며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다. 식품 사막에는 저소득층이 많이 살다 보니 신선 식품보다는 정크푸드를 먹게 되고, 그러다 보면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 식품 사막 지역의 소아 비만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처를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 일본 노인 4명 중 1명은 '쇼핑 난민'이라고 한다. 집에서 거리가 먼 곳에 마트가 위치하거나 자동차 운행이 힘든 65세 이상 노인을 쇼핑 약자 혹은 쇼핑 난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스마트폰 어플 하나로 손쉽게 주문하여 배송받을 수 있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결국 신선 식품을 섭취하지 못해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도시 외곽지역의 마트가 사라져 식품 사막 지역이 되거나, 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각한 미국의 경우 흑인의 건강권이 침해를 받고 있다. 게다가 상류층 주거지역이나 고급 상점가가 새롭게 형성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임대료가 상승하고 작은 식료품점이 버티지 못하는 임대료를 요구하다 보니 식품 사막을 심화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동네가 식품 사막이 된다고?》은 미처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고민하고 있다. 신선제품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결국 건강 악화를 초래하게 되니 단순한 문제는 아니다. 정부에서 식품 사막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을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