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10주년 개정증보판
오프라 윈프리 지음, 송연수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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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오프라 윈프리의 자전적 에세이

'TV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의 이름을 알리게 된 <오프라 윈프리 쇼>.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에 있어 그녀의 가치관은 크게 작용하였다. 어릴 적 성적학대를 받았음에도 그것에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나아갈 줄 아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기 충분하다.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은 발간 10주년 기념 증보판으로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간되었다고 하니 더욱 기념할 만하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당신이 선함과 자비의 공간에 사는 것을 돕기 위하여 선택되었다.
마음을 쓰는 것, 그리고 옳은 일을 행하는 것을 당신의 북극성으로 삼아라. 선함을 부르는 실질적 힘이 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p.13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에는 오프라 윈프리의 사적인 경험 및 그에서 나온 갖가지 교훈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등대와 같은 길잡이가 되길 바라는 오프라 윈프리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렇게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에는 기쁜, 회생력, 교감, 감사, 가능성, 경외, 명확함, 힘, 마음씀. 아홉 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들이지만 우리는 그 당연함을 잊고 지내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오프라 윈프리가 알려주는 삶에 힘이 되어줄 이야기를 만나보자.

인생에는 고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즐거움의 행복감보다는 고난의 힘듦에 빠져 즐거움의 기쁨을 잊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프라 윈프리에게 독서는 일종의 탈출구였다고 한다. 세상을 경험하며 내가 아닌 순간을 느끼고 싶어지는 점에서 나도 모르게 동질감을 느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불행을 바라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온 불행이 다른 사람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에 대한 원망으로 살아가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원망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나의 삶에도 행운의 기운이 스며든다고 생각한다면 우리의 삶은 조금씩 변화를 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사랑, 사랑은 어디에나 있고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그 사랑을 통해 다른 사람과 교감하면서 서로를 알게 되는 감정들은 우리의 삶에 너무나도 중요하고 소중한 감정이다. 우리가 겪는 작은 경험도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을 만들어 가고, 삶의 한순간도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 없음을 깨닫는다. 나의 시간을 오롯이 나를 위해서 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면 어느 누구보다 명확하고 진정으로 나를 아끼는 삶이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해본다.

오프라 윈프리가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 삶을 위한 아홉 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냥 지나쳐온 나의 삶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녀가 직접 느끼고 알려준 교훈을 되새기며 살아가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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