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향이 영글어 가는 이곳은 '센트 아일랜드'입니다 오랜만에 빠져드는, 게다가 가보고 싶은 판타지 공간이 담긴 소설을 만났다. 그곳은 꿈과 향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인 《센트 아일랜드》! 책의 표지의 끌림은 환상적인 장소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확신으로 만들어주었다. 엄마 아빠와 열 살 때 갔던 센트 월드에서의 달콤한 추억을 간직한 다린은 센트 그룹 인턴 연구원 시험을 치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1차 시험 합격을 통보받고 기쁜 마음에 엄마에게 이야기하지만 엄마는 다린의 마음을 실망으로 가득 차게 만든다. 그런 엄마와 다린의 모습을 보면서 다린의 엄마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졌다. 다린을 낳기 전 센트 그룹에서 일했던 다린의 엄마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다. 그리고 그 일이 있은 후 그곳을 떠나 다린을 낳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남들보다 후각이 뛰어난 엄마를 닮은 다린은 2차 시험을 위해 집을 나설 때도 엄마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센트 아일랜드'는 신비로운 곳이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첨단 시설이 어우러여 환상의 공간에 와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되는 곳이었다. 4박 5일의 일정이 쉽지는 않았다. 언제 치러지게 될지 모르는 시험과 함께 시험을 치르기 위해 모인 사람들과의 경쟁, 그리고 그 속에서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까지 담겨있었다.🏷️ "꿈이 있는 자들에게는 꿈 냄새가 나거든." p.165다린의 아빠가 들려준 말처럼 꿈이 있는 사람들의 열정의 냄새는 어떤 것일까 생각해 보기도 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많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꿈을 향해 노력하던 시기가 있었지 하면서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시험을 보는 과정 속에서 쉽지 많은 않은 상황에서도 다린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엄마의 응원을 받을 수 없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나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이 몰랐던 엄마를 알게 된 다린의 마음은 어땠을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1등으로 시험에 통과하기도 했던 다린은 생각지도 못한 향을 조합하는 과제에서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하게 된다. 다린은 자신이 바라는 대로 센트 그룹 인턴연구원이 될 수 있을지 집중하면서 《센트 아일랜드》를 읽었다. 이야기는 마무리되었지만 숨겨져 있던 이야기가 에필로그로 등장하여, 두 번째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