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고양이 캡틴의 엉뚱하고 유쾌한 모험 제1탄! '하늘에서 꽁치가 내린다고?'《도둑고양이 캡틴》 표지의 고양이 만 봐도 친숙하게 느껴지는 집사. 여덟 마리 고양이를 기르고 있어서 고양이에 대한 친숙함이 더 큰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집에서 함께 하는 두 마리의 고양이를 합쳐 놓은 듯한 친숙함이 이 책을 받아 들고서 미소 짓게 했다. 마음 사람들이 '캡틴'이라고 부르는 이 고양이는 생선 가게의 단골이다. 생선을 훔치는 것이 아닌 생선 가게 아저씨와 알고 지낸지 오래된 사이라.'캡틴'이 가게에 들러 인사를 하면 아저씨는 생선 한 마리를 기꺼이 내어주신다. 그런 평화로운 일상을 뒤흔드는 일기예보를 보고 캡틴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늘에서 생선비가 내릴 거라는 기상 캐스터의 이야기에 생선가게 아저씨는 걱정이 가득해졌다. 생선비가 내려 생선을 팔 수 없게 될까 봐 걱정하시는 할아버지를 모른척할 수 없던 캡틴은 마을의 고양이들을 부른다. 자신의 동료라며 생선 가게 아저씨에게 소개를 시키고, 자신들은 '갯버들 도적단'이라고 근엄하게 이야기하는 '캡틴'의 모습이 우습기만 하다. 갯버들 도적단은 ;캡틴'의 지시에 따라 하늘에서 내릴 생선비를 대비하여 이곳저곳에 자리를 잡고 생선을 먹어치우기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꽁치가 내리기를 목이 빠져라고 기다린다. 과연 정말 하늘에서 꽁치비가 내릴까 하고 궁금해하며 책을 넘기다가 '캡틴'의 모습에 웃음이 빵 터졌다. 캡틴의 입속으로 얼마나 많은 꽁치들이 들어가는 것일까? 캡틴은 생선 가게 아저씨를 위해서 이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도둑고양이 캡틴의 다음 모험은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