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팅 (업그레이드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작은 습관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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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5% 부자되는 전략

오케팅은 알파벳 'O'와 'Marketing'을 합성한 말이다. 여기서 'O'는 뭐든지 'OK' 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와 순환 Cycle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케팅을 잘 활용하기만 하면 뭐든 되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오케팅은 언제, 어디서나 통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케팅을 자신에게 적용하면 아주 다른 삶을 살게 될것이다. p.25

오케팅이라는 단어가 생소했으나 오두환 저자님께서 말씀하신 의미를 알고나자 납득이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마케팅에서 조금더 발전한 상태를 담은 듯한 이 의미가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작은 습관으로 바뀐다는 것을. 오케팅은 두께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왜 그런것일지 궁금했다. 그것은 결국 오두환 저자님의 베풀고자 한 마음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 하는 짐작을 해본다.

그리고 《오케팅》을 읽는 내내 세이노의 가르침이 떠올랐다. 오케팅과 세이노의 가르침을 생각해보면 두권의 책 모두 책을 읽는 독자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읽고 그것에서 무언가 얻어가기를 바라는 저자님이 마음이 담긴 책이라는 점에서 닮아 있었다. 그리고 읽는 내내 재야에 묻힌 고수같은 분위기의 세이노님과 많은 이들 앞에 직접 나서 자신의 책을 출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출판사를 내시고 강연까지 하시는 오두환 저자님, 두분의 모습이 상반됨도 느껴졌다.

17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3위에 오르며 50쇄 이상 발행되고 해외 번역 출간까지 이룬 오케팅의 특별 리커버 에디션을 만난 행운을 얻게 된 지금,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나를 브랜딩화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음에 반성하게 되었다. 사실 마케팅이라는것 자체는 단순히 광고에 국한된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던 나의 무지를 느끼게 되었다. 마케팅은 결국 보기 좋게 포장하면서도 거기에 걸맞는 열정도 쏟아부어야함을 보면서 결국 그런 모든 과정에는 책임감이 담긴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오케팅》 역시 우리는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시도하면서 이룬 작가님의 성과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자신앞에 놓인 위기 상황속에서도 자신을 브랜딩화하고 가치를 높여 인정받는 것. 그것 또한 마켓팅임을 이제는 알게 되었다. 코로나 시대에 실직자였지만, 지금은 130억대 자산가로 우뚝 선 오두환 작가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한번 도전이라는 것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과 함께 용기를 가진다면 나도 5%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희망을 품어보게 만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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