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수영장 야옹이 수영 교실 2
신현경 지음, 노예지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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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야옹이들의 쾌속질주!

귀여운 야옹이들이 또다시 만났다. 물을 싫어하던 고양이들이 거세지는 비를 보며 무서움에 떨었다. 그런 고양이들은 야호 마을 고양이들의 대책 회의를 통해 생존 수영을 배울 수 있게 된 고양이. 하오 코치와 함게 배워나가는 이야기를 보며 두려움도 떨쳐내고 배워나가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야옹이 수영 교실》을 이어 《벚꽃 수영장》이 출간되었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다가오는 것과 동시에 출간되어서 책에 대한 설렘은 더 높아졌다.

여전히 하오 코치님께 수영을 배우고 있는 야호 마을 고양이들의 모습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러던 고양이들 사이에 '늑대 고양이'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그 이야기를 들은 나루는 아빠가 늑대의 습격을 받아 돌아가신 일을 떠올린다. 그곳에서 어른들의 대화에서 듣게 된 늑대 고양이. 자신의 아빠를 죽게 만들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번져갔던 기억이 떠올라 나루는 기분이 좋지 않다. 하필 그런 상황에 나루는 친구들과 프릴 아줌마와 함께 '늑대 고양이의 전설'이라는 만화영화를 보게 되고 늑대 고양이에 대해 불쌍하게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화를 내게 된다.

그리고 산꼭대기 마을에 개가 이사 왔다는 이야기는 삽시간에 퍼진다. 낯을 가리는지 얼굴을 본 고양이가 없을 뿐 아니라, 마을잔치에도 참석하지 않고 몇 시간이나 계속 '아우우우우우~~' 소리가 들려온다. 그 이야기로 나루는 산꼭대기 마을에 살고 있는 고양이가 하오 코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 생각은 하오 코치가 늑대 고양이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으로 바뀐다.

하오 코치를 관찰하면서 늑대 고양이와 공통점을 찾던 나루. 하오 코치를 따라 호수로 갔던 나루는 사진을 찍으려다 깜짝 놀라 호수에 빠질 위기에 처하지만 하오 코치가 알려준 생존 수영 덕분에 물에 둥둥 뜨게 된다. 그리고 나루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하오 코치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나루의 오해는 풀리게 되고 그런 나루는 호수에서 수영을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어 벚꽃 수영장이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가 마무리되면서 하오를 찾아온 개 한 마리가 등장한다. 그 개가 하오 코치가 이야기 한 '럭키'라는 사실에 미소 지어지게 되었다.

작은 오해가 불러일으킨 돌멩이가 결국 호수에서 생존 수영 연습으로 이어져 야옹이들에게 벚꽃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오해로 인해 조마조마하던 마음은 어느새 사르르 녹아내리게 했던 벚꽃 수영장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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