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 아프고 힘들었던 나를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시간여행
권은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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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힘들었던 나를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시간 여행

삶의 아픔, 위기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삶에서 중요한 것이다. 그런 시련이 왔을 때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강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이 아닐까? 그런 강인함을 가지기 위해서는 삶에 목적이 있어야 하기에 문득 나는 어떤 목적을 안고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다 다른 사람의 인생은 어떨지 궁금해져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의 인생은 평평한 평지만을 걷는 것이 아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좋은 일이 있었다면 뒤에 좋지 않은 일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래서 인생이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인생이 고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듯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고, 대하는 태도도 다르다. 우리는 좋지 않은 일을 겪게 되면 지나가버린 과거에 대한 후회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렇게 과거에 연연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지금'을 놓치고 흘려보내게 된다.

평범하게 태어난다고 해서 삶이 끝까지 평범한 것은 아니다. 3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나, 태어난 다음 해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의 정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어머니 또한 가정 살림을 맡으셔야 했기에 제대로 된 사랑조차 느낄 수 없었던 작가님의 삶. 사랑이 고프고, 작은오빠의 폭력을 견뎌야 했으며 잘 들리지 않아 이른 나이에 보청기를 끼고 생활해야만 했던 삶.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했던 시간을 지나 이혼하고 홀로 지내고 있는 지금의 모습까지. 책에 그대로 담고 있다. 그런 자신의 삶을 담아내며 자신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어 닿기를 바라는 작가님의 메시지가 그대로 전해져왔다.

당연한 것 같았던 행복한 일상이나 죽을 만큼 힘들었던 시련들은 내게 소중한 경험이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편안한 마음으로 내 행복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있다.
나는 이 모든 일상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릭 모든 사람이 고맙다. 기적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 바로 가까이에 있음을 알자. 그리고 나 또한 기적임을 알자. p.146

당연하게만 여기던 행복도 결국 기적의 한 부분이고, 그런 기적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느낀다면 시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는 이야기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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