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의 랜덤박스 3 새나의 랜덤박스 3
김혜련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겜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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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박스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동맹을 결성한 새나와 도윤, 아이들 앞에 수상한 랜덤박스가 등장한다!

누군가 자신의 소원을 들어준다면 우리는 어떤 소원을 빌게 될까?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마음은 남녀노소, 나이의 많고 적음이 없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것이지만 당사자에게는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이룬다면 어떨까? 소원을 이루었다는 성취감이 있을까? 하고 문득 생각해 본다.

"랜덤박스는 누가 어떤 소원을 빌든 그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하지만 어떤 소원을 들어주지는 아무도 몰라. 그게 랜덤박스의 규칙이야." p.14

이렇게 달콤한 유혹을 건네는 랜덤박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랜덤박스는 무조건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 자신의 간절함을 담아 나타나는 소울스티커를 랜덤박스에 붙여야만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랜덤박스는 결정적인 사실은 뒤늦게 알려준다. 소울스티커 10개를 랜덤박스에 붙이게 되면 영혼을 빼앗기게 되고 영원히 잠들어버리는 것이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에는 이미 많은 소울스티커를 붙인 뒤라 랜덤박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오늘 만나본 《새나의 랜덤박스 3》권에서는 새로운 랜덤 박스들이 등장한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진성이는 건강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생수병 모양의 랜덤박스에 빌게 된다. 그리고 가람이는 영선이의 무시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얻게 된 다이어리 모양의 랜덤박스에 저주를 빌게 된다. 그리고 경미는 작년에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 한 부담감에 파우치 모양의 랜덤박스에 경시대회 1등이 되게 해달라고 빌게 된다.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싶었던 성재는 의문의 남성에게 받은 의문의 냄비에 소원을 빈다.

각자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빌고 랜덤박스에 의지하는 사람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뭐든 다 들어주는 랜덤박스의 힘에 매료되어 옳은 일인지 판단조차 잘 서지 않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새나와 도윤. 그리고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 현아까지. 힘이 제일 강해지는 랜덤박스는 어떤 랜덤박스가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성재에게 의문의 냄비를 전달한 수상한 남자가 알고 있는 랜덤박스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우아페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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