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의 사랑 뒤에 남은 무수히 많은 불가사의함, 《이토록 완벽한 실종》 올리비아가 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녀의 인생은 어땠을까? 부유하게 자라온 올리비아, 그녀는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만나게 된 딘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그와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진다. 딘은 올리비아에게 자신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지만 올리비아는 딘의 말에 많은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가 어떤 일을 벌였는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로 사랑을 이어가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심리상담사였던 딘은 자신이 어릴 적부터 하고자 했던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올리비아와 만나면서 이루게 된다. 올리비아의 아버지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하면서 경제적인 지원을 끊지만 두 사람은 결혼까지 하게 된다. 딘은 올리비아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었다. 올리비아를 만나기 전 만나고 있었던 여자 멜리니, 자신의 환자에게 성적 전이를 느끼게 된다. 상호 간의 감정이었으나 직업적으로는 불법이었다고 하는 그 일은 비밀에 부쳐진 채로 두 사람만이 아는 관계였다. 하지만 그 관계 역시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서 올리비아가 알게 된다. 올리비아가 아기를 가지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비행을 가게 된 딘에게 빨리 돌아오라고 했던 그 밤,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비행기가 추락했다면 잔해가 남았어야 했지만 그런 잔해조차 남기지 않은 채로 사라져버린 딘. 남편을 잃은 슬픔과 자신이 그에게 했던 마지막 말을 후회하며 그렇게 슬픔 속에 있던 올리비아는 그가 사라지고 나서 임신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가 사라진 자리를 아이가 채워주었다. 그것을 다 채울 수 없었겠지만 사라진 딘을 생각하며,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딸 로즈를 키워나갔다. 올리비아가 홀로 로즈를 키울 때 도움이 받게 된 전 남자친구인 가브리엘. 그에게 다시 애정을 느끼게 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두 사람은 너무나도 다정한 가정을 꾸리게 된다. 그런 평화로움을 뒤흔든 것은 두 형사의 방문이었다. 숲속에서 발견된 시체인 멜라니와 딘의 관계를 의심하며 DNA 정보를 요구하게 되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가브리엘 또한 불안하기만 하다. 어딘가 살아있다 다시 나타나 올리비아와 떠나버릴까 봐 불안한 그의 마음을 올리비아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조금 더 사랑이 두터워진다. 사라져버린 딘, 그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 그의 DNA를 가지고 있는 로즈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등록했던 DNA 정보로 찾게 된 자매 수지. 과연 로즈와 수지는 자매 사이일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그 이야기를 들은 올리비아는 또다시 충격을 받게 되고 곁에 있는 가브리엘 또한 불안해진다. 이들은 어떤 결론을 맞이하게 될지 미스터리한 그 자체였던 로맨스 소설 이토록 《완벽한 실종》이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