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말랑한 하루고양이들이 나오는 책이면 어김없이 눈길이 가는 집사. 책을 받아들자마자 행복해진다. 아이도 책을 보더니 치즈냥 형 고양이는 집에서 함께하는 투리를 닮았다며 너무나 행복해했다. 고양이가 좋아지고, 그 매력에 빠지면서 고양이를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해졌다. 그런 행복감을 가져다준 한 권의 책이었다. 우리 집 고양이 세 마리들의 일상과는 다르게 출근 복장을 하고 출근하는 야옹 형제의 모습도 너무 색다르다. 하루 14시간 이상 잠을 자는 고양이들을 보다 더 많이 자고 미모 유지하는 내 생애 첫 고양이 주리, 아직 어려서인지 둘이서 티격태격 놀기 바빠서인지 주리보다는 덜 자고 신나게 놀 땐 놀고 잠잘 시간이면 눈이 스르륵 감기는 수리와 투리. 야옹 형제의 아침은 여느 고양이와 달라요. 알람에 맞춰 일어나는 형 고양이와 다르게 동생 고양이는 일어나지를 못해요. 부지런하게 일어난 형 고양이가 아침까지 준비해주고 함께 아침을 먹은 후에 각자 일할 장소로 이동해요. 형 고양이가 일하는 놀이동산! 모두를 즐겁게 하기 위해 일하는 형의 모습이 보여요. 동생 고양이는 사무실에서 고양이 친구들과 컴퓨터 일을 해요. 서로 각자 일을 마치고 우연히 만난 즐거움이 보여요.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각자의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함께 하는 일상. 때로는 티격태격 싸우더라도 함께 잠드는 형제. 그런 고양이 형제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그려진 출근하냥! 일하는 야옹 형제랍니다. 책을 보는 내내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의 모습이 겹쳐져 더욱 행복한 미소를 띠면서 볼 수 있었어요. 책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책이네요.몽실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