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똥 공장 라임 주니어 스쿨 19
나자 벨하지 지음, 필리프 드 케메테르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의 삶과 생태계에서 꼭 필요한 배설물, 똥에 숨겨져 있는 과학 문화 생태이야기

우리는 음식을 섭취하고 몸속에서는 음식물을 분해하고 영양분을 흡수한다. 그리고난 후 최종적으로 배설물로 몸 밖으로 배출되어진다. 냄새나는 배설물이지만 우리의 삶과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배설물. 우리가 몰랐던, 혹은 알고 있던 똥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러 가보자.

아이들이 어릴때 똥이라는 이야기만 해도 자지러지게 웃곤했다. 똥이 라는 이미지가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그대로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가면서 그런 모습은 덜하다.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찌꺼기, 배설물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렇게 우리 몸에서 배출하는 똥 뿐만 아니라 동물들은 어떻게 배설활동을 하고 있을까?

땅에 살든 물에 살든 하늘에 살든, 모두 똥을 눈다는 공통점을 가진 동물들. 그만큼 똥을 누는 건 필요하다는 의미다. 동물들마다 똥을 누는 모습도 똥의 모습도 다르다. 이 책을 보면서 새삼 동물들의 똥 모양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비슷한 듯 다른 모습을 한 동물들의 똥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신기해했다.

똥은 무엇일까?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 음식물이 흡수되고 난 후 소화되지 않는 25퍼센트의 찌꺼기다. 모양도 제각각이고 냄새 색깔도 다 다르다. 냄새와 색깔을 통해서 우리의 몸 상태를 알수 있다. 그렇기에 그 옛날 임금님의 똥을 관찰하기도 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동물들은 어떻게 볼일을 볼까?
사람의 경우에는 다양한 자세와 화장실의 시설이 다르지만 결국 똥을 누는 방식은 비슷하다. 하지만 동물은 다르다. 고슴도치의 경우에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음 내키는대로 볼일을 보고, 여우는 모든 것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높은 곳을 이상적인 화장실로 여긴다고 해요. 오소리는 자기가 살고 있는 굴에서 먼 곳에 깊게 구덩이를 파서 여러번 사용한 후에 다른 구덩이를 파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런 동물들의 볼일보는 모습중에서 가장 신기했던 동물은 바로 나무늘보랍니다. 나무늘보는 일주일에 딱한 번 나무에서 내려가서 몸무게의 3분의 1을 덜어내고 온다고 하니, 나무늘보에게 있어서 중대한 일이겠죠?

동물들은 필요에 의해서 자신의 똥을 먹거나(토끼), 다른 동물의 똥을 먹기도 하고(순록), 보금자리로 사용하거나 알을 키우기도 해요. 방어하기 위해서 사용되어지거나 위장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기도 해요. 똥은 비료로 사용되어지면서 환경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동물의 똥을 우리가 먹기도 한답니다. 커피나무의 열매만 먹고 사는 사향고향이의 똥은 루왁커피로 재탄생하지요.

이렇듯 다양한 똥과 관련된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밌어서 반복해서 보게 되는 《위대한 똥 공장》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