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아이들이 차별을 이겨내고 한 뼘 더 성장하는 이야기 요즘은 다문화 가정을 쉽게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낯설어서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보았었다. 그런 시선이 그들에게는 달갑지 않았을것이고 불편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볼 수 밖에 없으면서도, 자기 나라 언어를 사용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나라 말까지 사용하는 모습에 대단하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차별을 이겨 낸 교실》 속에 나오는 켄토, 안, 다니엘. 각자 다른 가정에서 살아가면서 겪에 된 감정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있었다. 입학식날 있었던 일을 꿈꾸며 힘들어하는 켄토. 어릴때 생긴 트라우마로 점프를 제대로 시도조차해보지 못한다. 그런 켄토와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안은 아빠와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다리가 불편해졌다. 함께 사고를 당한 아빠는 결국 죽게되고 그런 충격이 마음에 남아있는 탓에 안은 누군가와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힘들정도로 소심하게 바뀌었다. 다양한 운동에서 기록을 보유했지만 검은 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으며 그 차별에 맞서다보니 결국 싸움꾼 문제아로 낙인이 찍혀 있는 다니엘. 세사람은 우정맹세를 하고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준다. 겐토가 트라우마로 높이 뛰기 점프를 제대로 하지 못해 놀림받는 모습에 화가난 다니엘은 놀린 친구들을 혼내주고 또 다시 선생님께 혼이 난다. 그러면서도 겐토가 높이뛰기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다니엘은 겐토로에게 외발 자전거를 배우게 된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탓에 다니엘의 거친 성격이 그대로 튀어나왔지만, 어느새 하다보니 외발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다리가 불편해서 구경만 하던 안은 두사람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외발자전거를 배워보고 싶다는 말을 한다. 이렇듯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고자 노력하고 노력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서로 노력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성장동화다. 해보다가 즈레 겁먹고 포기해버리기보다는 노력하여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그러면서도 나도 뭔가 주저하는 일이 생기게 되면 조금은 오래 걸리더라도 다시 시도해보려는 생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준 《차별을 이겨 낸 교실》이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