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복권에 당첨되고도 멘붕에 빠진 럭키걸 제인 벨웨더의 속사정 《럭키걸》 토요일이면 발표되는 로또. 우리나라 로또는 1등이 많이 나온다. 수동이든 자동이든 당첨되는 수가 많다보니 1등이 되어도 세금을 제외하고 나면 그다지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만 하더라도 우리와는 너무나도 다르다.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계속 쌓이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사실 복권 당첨이 되었다고 해서 인생이 한순간에 바뀌게 될꺼라고 생각하게 된다. 사실 당첨자들의 삶이 바뀌기는 하는거 같다. 당첨금을 받고 인생이 꽃길이 아닌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면 말이다. 당첨금을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느냐 달라지게 된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당첨확률 3억분의 1, 58,642,129달러. 한화 약 777억의 슈퍼 로또에 당첨된 17세 소녀 제인 벨웨더.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당첨자가 미성년자일 경우 당첨금 전액 몰수에 법적인 처벌까지 받아야 하니까. 제인이 복권을 구매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무사히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주변을 눈 씻고 찾아봐도 믿을 만한 사람이 없다. 그럼에도 단 한 사람을 믿어야만 한다면……. 진짜 ‘럭키 걸’이 되기 위한 소녀 제인 벨웨더의 용기 있는 선택! 제인은 과연 복권 당첨금을 무사히 수령할 수 있을까? 복권 당첨 소식이 마냥 기뻐할 수 만은 없는 제인. 제인의 이야기를 보니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다. 복권 당첨을 받게 된 후 그들의 삶이 순탄치 않다는 것을 검색해보기도 하고, 미성년자는 당첨금을 수령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 복권을 포기해야 할까?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제인은 엄마에게 당첨 소식을 밝히고 당첨금을 받아왔다면 럭키걸의 이야기는 탄생하지도 않았을것이다. 제인의 엄마는 아빠가 죽고 난 후 쓰레기를 주우러다닌다. 청소부일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녀는 모르는 누군가가 버린 물건을 가져와 집 이곳저곳에 가져다 준다. 누군가에게 추억이 있는 물건이라며 자신이 구해주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녀. 제인은 엄마를 믿을 수 없었다. 당첨금으로 다른 사람의 추억의 물건을 수집하도록 둘 수 없기때문이다. 그런 고민하는 와중에 할머니는 복권이라면 치가 떨리는 듯한 모습이라 할머니께조차 부탁을 할 수 없었다.그런 고민에 사로잡힌 제인에게 전남친은 홀든이 갑자기 다가온다. 다정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제인이 좋아하는 혹등고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을때 차로 학교까지 함께 등교하고 제인의 집에 찾아오는 등 마치 사귀는 사이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제인도 처음에 그런 다정함이 싫지많은 않은 듯 보였다. 그와 스킨쉽을 하고, 하지만 홀든의 마음은 제인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랐다. 제인에게 당첨된 복권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기에 이른다. 미성년자가 복권을 샀다는 사실이 범죄라는 것을 들먹이며, 복권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말이다. 제인은 홀든의 협박 속에서 당첨된 복권을 어떻게 하게 될까? 복잡한 마음에 태워버릴까? 누구에게 부탁해서 당첨금을 수령하게 될까? 그녀의 삶을 한순간에 뒤흔든 복권당첨금의 행방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럭키걸이었다. 책 내용을 읽으면서 내가 1등에 당첨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을지 행복한 상상을 해보게 해주었다.우아페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