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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모아 스무 살에 독립할래요!
김미애 지음, 이광일 그림, 쭈니맨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5월
평점 :
BBC와 로이터 통신이 주목한 경제 영재 권준의 돈 버는 법!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경제관념을 잡아주는 것이다. 그런 중요성에 걸맞게 학교에서도 경제교육을 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돈을 관리해보도록 하고 용돈기입장을 적어가면서 자신의 돈에 대한 흐름을 알도록 유도한다. 이것은 결국 아이들이 장차 스스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다.
이번에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2억 모아 스무살에 독립할래요! 를 보는 순간 아이는 2억을 과연 모을 수 있을까? 나는 얼마나 돈을 모아두었지? 통장에 얼마가 들어있지 라며 혼자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책 속의 쭈니맨의 남다른 경제관념을 보면서 스스로 독서노트도 적어 보여주는 아들이었다.
주식 투자를 하는 법과 재테크를 하는 법 알기! (이 책을 읽고 난 아이의 새로운 목표라고 한다.)
주식은 성공할 것 같은 기업에 투자를 하고 성공하면 돈을 늘릴 수 있고, 실패하면 돈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기도 하다. 또 펀드를 이용해 간접투자를 할수도 있다. 그러나 실패하면 책임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양한 재테크의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다. 그리고 단순히 저축으로 이자를 쌓거나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벌 수도 있다. 용돈 기입장을 쓰는 것도 의외의 재테크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정해야 하고, 나중에 직접 투자를 해보는 것이 나은 방법이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하게 돈을 늘리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런 아이의 노트를 보고 나니 더 궁금해져서 읽어보기 시작했답니다. 쭈니맨은 제주도에 살고 있고 엄마가 승마와 고카트를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놀이동산을 운영하고 계시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쭈니맨은 자신의 아르바이트나 용돈을 벌 장소로 엄마가 일하시는 놀이동산을 고르게 된답니다. 맹모삼천지교처럼 쭈니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경제관념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컸는지도 모르겠네요. 쭈니맨이 아들과 동갑이라니 더 놀라울따름이었답니다.
쭈니맨은 남들보다 빠르게 경제전선에 뛰어들었어요. 용돈을 벌기 위해 집안일을 하기도 하고, 딱지를 팔거나 미니카를 팔고 싶은 마음에 사업에 도전하기도 하고, 발명품을 만들고 특허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투자를 위한 도전까지. 이런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부의 감각을 익힐 수 있었던 것은 쭈니맨의 호기심과 쭈니맨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알려주는 알봇 덕분이 아닐까요? 그리고 엄마 아빠의 지지도 한몫하고 있음을 보면서 쭈니맨처럼 우리아이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2억 모아 스무살에 독립할래요!》 에서는 스스로 용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부터, 벼룩시장에 참여하거나, 중고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제로 쭈니맨이 돈을 모으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고 궁금한 것은 알아보는 쭈니맨, 게다가 직접 유튜브 운영까지 하는 모습. 이 책을 읽어보는 아이들이라면 경제에 관해서, 돈의 흐름에 관해서 관심을 보이게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심이 곧 쭈니맨의 방법을 응용하는 것으로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