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생활 방식을 바꾸고 건강을 책임져 온 청결 이야기! 외출해서 돌아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손과 발을 씻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몸에 붙어서 들어온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깨끗하게 씻어내기 위해서 우리는 손소독제나 비누를 사용하지요.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도 신경썼던 손씻기 습관은 발생 이후에는 더욱 중요해졌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 목욕탕이 그리스시대에도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우리는 몸의 청결을 위해 때를 미는 공간에 불과한 이곳이 그리스인들에게는 만남의 장소였다고 해요. 여러가지 주제를 토론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우리는 상상도 못할 모습이지요. 대중목욕탕에서 토론을 하고 있으면 소리가 울릴테니까요. 게다가 처음에는 찬물로 목욕을 하던 것이 운동선수들이 몸에 바른 기름을 없애기 위해서 따뜻한 물로 씻게 되었다고 하네요. 로마인들또한 목욕의 좋은 점을 알고 따뜻하다는 뜻의 '테르모스'라고 불렀다네요. 그러면서 그곳에 수다를 떨러 카페에 가듯 들렀다고 해요. 그곳에서 공놀이를 하거나 레슬링도 했다고 해요. 남자들과 여자들이 함께 목욕하는 것을 금지하기 전이라 자유로운 모습이었다고 하니 괜히 부끄러워지네요. 마그레브와 중앙아시아에는 증기로 씻는 터키식 목욕탕이 3만개에 달할정도로 성행했고, 북유럽에서는 건조한 열을 선호했어요. 이렇듯 사는 지역에 따라서 목욕을 하는 방식과 선호하는 것이 달랐지요. 우리나라에는 24시간 여는 찜질방이 있어요. 찜찔방에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요. 섬나라인 일본은 온천이 발달해있어 물에 몸을 담그고 긴장을 풀어요. 다양한 목욕 문화속에서도 중세유럽에서는 청결을 위한 것이 아닌 치료를 위해서만 목욕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런 와중에 중세 말에는 전염병의 주범이 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르네상스시대에는 목욕 문화가 시들해지고 향수를 사용하는 문화로 바뀌었답니다. 하지만 19세기가 되어 다시 물로 씻는 습관이 자리잡았다고 해요.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었으나, 루이 파스퇴르가 미생물을 발견한 이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청결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되었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비누는 4000년 전에 수메르인에 의해서 발견되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비누가 없으면 물과 재를 섞어서 쓰라고 유니세프에서도 권한다고 하지만 그런 방법은 선뜻 하기 쉽지 않을꺼 같아요. 코로나 19를 비롯한 전염병으로 우리에게 더욱더 중요해진 청결의 이야기를 해 주고 있는 《인류의 건강을 지켜준 청결 이야기》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앵그리드토부아 #개암나무 #청결 #우리의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