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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2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당신을 위한 감정의 심리학
유은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절판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당신을 위한 감정의 심리학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우리는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그러면서도 그런 관계 속에서 곧잘 상처받곤 한다. 나의 마음을 다해서 신경써주고 챙겨주던 일이 누군가로 하여금 오해를 받고 상처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그런 상황이 생길때면 우리는 상처받고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이 생기곤 한다. 무언가를 바라고 한 마음은 아니지만 그런 그럼에도 나의 마음과 상처없이 돌아오는 상처. 그런 우리를 위한 한권의 책을 만났다.
인생은 '한 방'이 아니라, '단 한번'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를 얻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지만 '한 방'을 노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다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는 연예인들을 종종 보곤 한다. 모든 걸 다가진듯 보이지만 그런 빛나는 삶 뒤의 그림자를 안고 살아간다. 물론 우리도 마찬가지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만 누군가로부터 비난을 받다보면 스스로 자신을 비난하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게 된다. 그러다보면 우리는 이내 가스라이팅이라도 당하듯 헤어나오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한다. 우리의 인생은 '단 한번'뿐이고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간다. 그런 의식 속에서 심리적으로 부담되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런 생활이 계속 된다면 우리는 너무나 피곤하고 지쳐가게 될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심리적으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독립할 필요가 있다. 타인과 분리되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나도 그런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에 아이들이 잠든 그 시간 함께 잠들지 못한다.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다.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 치유의 시간들이 마음을 단단하게 해준다.
선택이란 미래에 관한 현재의 결정이다. 아무도 다른 사람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 내 미래는 내가 선택하고 결정해야만 한다. 이 사실만 잊지 않는다면 내 인생의 리더가 되는 것을 포기할 일은 없을 것이다. p.95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결정하고 나아갈 수 있는 용기도 때로는 필요하다. 사주카페나 점집에서 들고 난 후 이건 하지말아야 한다는 사람, 모든 일을 그 곳에 가서 결정할 것인가?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라서이기도 하지만, 그 곳에 가서 들은 것으로 결과를 내기에는 나의 인생과 시간들이 아깝지 않을까? 올바르지 않은 선택도 결국 나의 몫이기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억하자.
상처는 상대적인것이다.
누군가는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고, 누군가는 받지 못했다. 하지만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사람은 '자아를 성장시킬 기회'를 박탈당한것이고, 지원을 받지 못한 사람은 '결핍 혹은 박탈당한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상처밖에 보지 못한다. 우리 아들들도 마찬가지다. 첫째는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배울 수 있도록 해주고 있음에도 둘째를 더 사랑한다고 느낀다. 둘째는 조금 더 보듬어주어야할 상황이라 보듬어주고 있는것이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느끼기도 하는 것을 보면 상처라고 느낄 때 비로소 그것이 상처가 되는것인가보다.
너무 많이 마음을 주어도 힘들고 마음을 주지 않고 벽을 쌓아두고 지내도 힘든 인관관계. 그런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는 인간관계의 진리를 보여주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