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 우수상 《천국에서 온 탐정》 군 병원 내에서 벌어진 연쇄 자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살고 싶다》로 제10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떤 이동원 작가님의 신작인 《천국에서 온 탐정》을 만났답니다. 천국에서 온 탐정의 두 주인공은 독특한 경력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답니다. 신학대를 자퇴한 강력계 형사 성요한과 법의관을 그만 둔 목사 유진신. 목사인 유진신은 경찰서 부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중 자신의 가게 단골인 형사 성요한과 공조수사가 이루어진답니다. 자신의 일에 끼어드는게 싫지만 어느새 목사인 유진신의 도움을 받고 있는 성요한. 두사람의 케미 또한 색달랐답니다. 《천국에서 온 탐정》은 25년 전 한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답니다. 25년 전 고등학생 윤시병이 숨지게 되고, 윤시병을 죽인 사람이 근처에 있던 노숙자라는 세 명의 목격자들. 노숙자였던 구원준은 형을 살고 나와 티비를 시청하다 자신이 죽인거라며 증언한 아이들을 보게 되고 멋지게 자란 아이들의 모습에 찾아가게 된답니다. 윤시병이 죽은 그 사건의 진범이 구원준이었을까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의 약값에 어린 동생까지 돌보며 윤시병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 정효식. 그는 윤시병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재단의 도움으로 선생님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윤지호라는 이름보다 윤시병의 사촌으로 더 많이 불리며 윤시병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고, 그리고 그곳에 있었던 또 한명의 목격자인 양재익. 지금은 유명한 흉부외과 의사가 된 그. 세명의 증언은 올바른 것이었을까? 신학대를 자퇴해야만 했던 강력계 형사 성요한과 법읜관을 그만두고 목사의 길을 택한 유진신. 두 인물은 겉보기에는 공통점이라고는 없지만, 그들의 사연을 들여다 보면 소중한 이를 잃어버린 상실감이 있었다. "가족은 소중한 것이지만 인생의 전부가 되어선 안돼요. 전부가 되어선 안될 것을 전부로 삼아버리면 결국 소중한 것과 함께 망가지게 되어 있지요. 이 땅의 것 중에 영원한 건 없으니까요." p.164 갑작스런 구원준의 죽음이 자살이냐, 타살이냐를 확인하기 위해 25년전에 일어났던 사건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두사람. 그와중에 맞게 되는 사건들 속에서 고통이 저주가 아니라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이야 말로 저주받은 인생을 사는 것이라는 말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리고 에필로그에 등장한 미얀마에서 유학온 유학생 조웨이의 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이야기는 마무리 되었다. 추리 미스터리 소설 답게 한번 펼치면 결말과 마주하기 전에는 책을 덮고 싶지 않았던 《천국에서 온 탐정》이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