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8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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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까페에서 한 번 보게 되었는데 재미있어서 그 다음에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다. 그러다가 또 보고 싶어져서 다시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세번째로 또 빌려볼까 생각하다가 그럴바엔 차라리 사자고 생각해서 결국 사게 되었다.  

오랜만에 나에게 웃음을 준 소설이었다. 나는 완득이의 독백이랄까 주변에 대한 감상이랄까 중간에 툭툭 뱉듯이 끼어있는 부분들이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으면서 봤다. 그러면서도 주변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가슴이 따듯하게 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완득이가 귀엽다. 한 번 쓰다듬어 주고 싶지만 사실 이 캐릭터를 실제로 만나면 절대 그런 분위기는 아닐듯?  

푹 빠져서 재미있게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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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사를 위한 고급 영문법 - 개정판
박만상 지음 / 신아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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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두고 참고하기 매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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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ssays for Secondary Students (Paperback)
베티 커크패트릭 지음 / Learners Publishing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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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작이란 나에게 너무 크고 어려운 짐이다. 가끔은 쉬운 한 문장, 두 문장 쓰는데도 머리를 쥐어짜야 하거나, 사전을 검색해야 하거나 문법책을 뒤져야 한다...... 

그러니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시간을 좀 절약할 수 있을까 해서다. 전체가 52주제(topic)로 되어있고 1번 주제는 'Should smoking in public places be banned?'이며 마지막 52번째 주제는 'Is a casino in the city a good or bad thing?'이다. 하나의 주제는 약 2쪽으로 되어있고 조금 어려운 단어는 설명이 되어 있다. 많이 다루어지는 주제들을 거의 커버하면서 간략하게 나와있으니 에세이 쓰기 위한 검색 시간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줄어들었으면 한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쉬워 보여서. 영어가 어렵지 않다. 중, 고등 수준에 맞추어 나와서 그런지 My view is......뭐 이런 쉬운 문장들로 되어 있다. 복잡하게 꼬아 놓은 문장도 없고.  

휴. 영어 공부는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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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도지 케이의 사건 수첩 미도리의 책장 5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권영주 옮김 / 시작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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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타케 나나미는 나의 마음에 쏙 드는 작가다.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을 보고 '아 괜찮다. 그런데 다른 책도 괜찮을까?'하고 걱정했는데 이 책을 보고 그런 걱정은 조금 접게 되었다. 아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기대를 충족시켜준 책이다.  

여러 사건이 이어지는 데 중간중간 크게 관통하는 사건이 있고 소소한 부분들이 재미를 더한다.  전직 형사출신의 탐정(이 책은 전직 형사 출신 탐정이 아니라 전직 형사 출신의 작가다) 이라면 왠지 싸움도 무지 잘하고 터프하고 무시무시한 범죄자를 겪었으면서 야쿠자와 형님. 아우하면서 지내고, 여자들에게도 어필 짱~이래야 할 것은데...... 이런 쪽의 책은 절대 아니다.

내가 느와르물을 너무 많이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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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17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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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을 모은 지 한참 되었는데 내가 특히 좋아하는 건 1~7권까지이다. 그 뒤도 보긴 했는데 조금 산만한 느낌이 들곤 했다. 17권은 그래도 최근에 본 것 중에는 꽤 재미있는 축에 속하는 편이었다. 카이 삼촌과 주인공 리쓰의 관계도 대충 윤곽이 잡힌 듯 하고 리쓰의 다른 두 사촌 얘기도 나오고......그냥 좀 알차다는 느낌일까?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조금만 전권보다 낫다고 생각해도 후하게 점수를 주게된다. ^^; 사실 장바구니에 나도 모르게 넣고 나서 '헉 이것은 바로 습관이자 버릇! 내가 왜 이걸 사고 있지?'라고 생각했다. 사실 그러고도 까먹어서 다른 책들과 온 후에 '아, 이것도 주문했었지.'라고 생각했고 읽고 나서도 잊어버리고 다른 책 구입하려고 알라딘에 들어와서 '아 맞다. 이 때 이것도 샀었지.'라고 생각했다는..... 

습관이란 무섭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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