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이야기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10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이경혜 옮김, 찰스 산토레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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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환상 세계 이야기와 인간 산타클로스의 삶을 접목시킨 명작

 

 

산타클로스 이야기

 

 

글 : L. 프랭크 바움 / 그림 : 찰스 산토레

출판사 : 어린이작가정신

 

 

- 웅장한 신화의 세계와 따스하고 밝은 산타클로스

- 어린이동화

 

 

 

- 목차 -

제1장 마법의 숲에 아기가 오다

제2장 웃음의 골짜기

제3장 장난감을 배달하다

제4장 다시 젊어지다


 

영원히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들에게 아늑한 집인 버지 숲,

그곳에 요정, 누크, 릴과 님프들이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들 중 숲을 지키고 어린 나무들을 보호하는 나무의 님프인 니실은 늘 지루하고 초조했다.

어느 날 저녁, 니실은 숲의 한가운데에서만 지내야 한다는 엄격한 규칙을 깨고 버지 숲 끝까지 달려갔다.

인간의 아이가 너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니실은 온 세상 숲에 사는 모든 존재의 우두머리인 아크 앞에 무릎 꿇고 말했다.

 

 

"이 아기를 제가 키우게 해 주십시오!"

 

 

아크는 오래 생각한 후 선언했다.

 

 

"니실이 이 아기를 돌볼 것이고, 나는 이 아기를 보호할 것이다.

그러나 모두에게 경고한다! 내가 내 규율을 깬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마지막이 될 것이다.

신이 인간을 기르는 일은 결코, 결코 다시는 없을 것이다!"



 

아이의 이름은 여왕에 의해 '니실의 작은 아이'라는 뜻의 니클로스라고 지어졌다.

하지만 니실만은 언제나 자신이 지은 클로스라고 불렀다.

클로스는 버지 숲의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며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랐다.

그러나 클로스는 인간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세월이 흘러 클로스가 청년이 되고, 아크는 클로스의 눈에서 용감하고 순수한 젊음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

마음의 결정을 내린 아크는 클로스에게 말했다.

 

 

"니실과 다른 님프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거라.

너는 나와 함께 온 세상을 도는 여행을 할 것이다."


 .

.

.

 

여느 아이들처럼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우리 딸,

산타클로스의 선물은 큰 행복이기 때문이다.

올해도 받고 싶은 것이 있다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산타에게 편지까지 썼다.

산타클로스는 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게 되었을까?

이 책은 클로스가 산타클로스가 된 이야기다.

산타클로스(Saint Claus)로 불리기까지의 멋진 이야기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겨있다.

편견이나 차별 없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산타클로스의 따뜻한 이야기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이 세상 모두가 이 이야기를 알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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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3 - 읽는 재미를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바빠 독해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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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재미를 높인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3단계

 

 

저자 : 선생님들의 선생님 호사라 박사

출판사 : 이지스에듀 (바빠독해시리즈)

 

- 읽는 재미 : 3~4학년 어린이들이 직접 고른 흥미로운 이야기

- 초등 교과 연계 :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국어, 사회, 과학 지식이 쑥쑥

- 문해력 향상 : 어휘력, 이해력, 추론 능력, 사고력, 맞춤법까지 OK

- 첫째 마당 탈무드 / 둘째 마당 교과 과학 / 셋째 마당 생활문 / 넷째 마당 교과 사회



< 교과 과학 - 보고서 > 손잡이에 비밀이 있다고? (과학 3-1 2. 물질의 성질)

 

1. 어휘력 : 낱말 뜻을 생각하며 빈칸 채우기

2. 이해력 : 글의 중심 내용 떠올리기

3. 추론 능력 : 빈칸에 들어갈 내용 추측해 보기

4. 사고력 : 바빠독과 바빠냥처럼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본다음 '문해력' 기르기





5. 내용 정리 : 읽은 글의 내용을 4단계로 요약하기 (독해력 90% 완성)

6. 맞춤법 : 읽은 글에서 여러 가지 맞춤법과 띄어쓰기 익히기


 
 ​​​​​​​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초등학생이 이토록 바쁜 줄 몰랐다.

그 전에는 동화책 몇 권 읽어주는 것이 날마다의 일상이었다면,

이제는 문제집을 푸는 시간도 갖는다.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은 터라 생각 표현이나 맞춤법, 글쓰기에 제법 강하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수학 문제집의 문제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독해가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3학년이 되면 교과서의 난이도가 급격 상승한다고 하니 아이가 너무 놀라지 않도록,

지금부터 겨울 방학을 이용해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독해 3단계 공부로 2학년을 마무리 할 것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탈무드와 과학 주제로 교재가 시작되어 흥미를 끌었고,

어렵지 않게 문제 풀이가 가능하니 공부하는 시간이 힘들지 않아서 좋다.

하루의 공부량이 많지 않으니 매일 공부 이어가기도 수월할 듯 싶다.

독해력, 어휘력, 맞춤법, 글쓰기까지 한 번에 키워 주는 일석사조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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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가게 한무릎읽기
이혜린 지음, 시은경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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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가게

 

 

글 : 이혜린 / 그림 : 시은경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한무릎읽기)

 

 

- 어린이문학, 창작동화

-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

 

 

- 목차 -

8 프롤로그

10 시간을 팔아요

30 시간을 사요

66 시간을 멈춰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 월식 날이 되면,

혜화동의 캄캄한 뒷골목에 시간을 파는 가게가 열렸다.

시간을 파는 가게는 매일 열리는 가게도 아니었고,

아는 사람들만 알음알음으로 찾아오거나 우연히 길을 걷다가 발견할 수 있었다.

가게 주인인 '로즈'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자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색 신발을 신은 기묘하고 신비로운 마녀였다.

그리고 밤처럼 새카만 털을 가진 고양이 '루루'도 있었는데, 말을 한다.


 

온 세상이 어둠에 잠긴 개기 월식 날, 40대의 창호라는 남자가 시간을 파는 가게에 찾아왔다.

창호는 시간을 사러 왔다.

시간의 가격은 하루에 1다나, 한 달이면 10다나, 그리고 일 년이면 100다나다.

다나는 마녀 마을 화폐 단위로, 인간 돈으로 환산하면 1다나에 100만 원쯤 된다.

시간은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 해도 살 수 없는 것인데,

로즈의 가게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창호는 돈은 얼마든지 있다며, 최대한 많은 시간을 사고 싶다고 했다.

그 시간을 부모님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

 

"저 때문에 좋은 시절을 모두 낭비하셨던 거예요.

그게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

이제라도 부모님에게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돌려 드리고 싶어요."

 

갑자기 로즈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만약 부모님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네가 태어나기 전이라면 말이지.

너는 아예 태어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어. 그래도 괜찮아?"

 

그런 이유도 상관없다며 창호는 시간을 사서 부모님에게 가져 갔다.




 

창호 부모님은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선물한다'는 창호의 말에 껄껄껄 웃으며 시간 약을 마셨다.

창호 부모님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갔다, 바로 창호가 태어난 날로.


 .

.

.

 

시간을 파는 가게가 있고 시간을 사려는 사람, 시간을 팔려는 사람, 시간을 멈추고 싶은 사람이 방문한다.

아주 재미있는 이 세 편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게 된다.

또한 시간을 사고 팔고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안도하게 된다.

하지만 꿈 속에서라면 시간을 파는 가게에 꼭 한번은 다녀오고 싶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매 순간에 충실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많이 웃으며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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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초등 맞춤법 50일 완주 따라쓰기 세트 - 전2권 완주 시리즈
권귀헌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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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어휘력, 문장력을 갖춘 글쓰기는 물론

예쁘고 바른 글씨체까지!


초등 맞춤법 50일 완주 따라쓰기

기본편 & 심화편


저자 : 권귀헌
출판사 : 서사원 주니어


- 초등 1~2학년 모든 교과서에 실린 어휘 중

난이도+실생활 사용 빈도 고려,

최적의 맞춤법 공부 1,000단어 수록

-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는 글선생의 첫 번째 맞춤법 워크북

- 우리말 맞춤법 완전 정복

- 예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맞춤법 공부 OK





문해력·독해력을 높이는

초등 맞춤법 50일 완주 따라쓰기

기본편


34  받침에 주의할 단어

빗 / 빛 / 밭

하얗고 / 까맣다 / (지팡이를) 짚은 / (연필을) 집었다

엎다[업따] / 엎었다가[어퍼따가] / 빗다[빋따] / 빗어야[비서야]


 



하루 2쪽씩 딱 50일 따라쓰기, 5일마다 지난 학습 내용 복습으로 

맞춤법 공부 완주와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쌓여 자부심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책을 제법 많이 봐온 덕인지 맞춤법도 제법 강한 편인데

그래도 헷갈리는 것이 많으니 교재로 공부 중이다.

바른 맞춤법 사용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 평생 자신있도록!




 

문해력·독해력을 높이는

초등 맞춤법 50일 완주 따라쓰기

심화편


1~5일 차 복습

- 맞는 단어 찾아 모두 동그라미 치기

- 올바른 표기로 고쳐 쓰기 (싱물>식물)

- 문장을 읽고 틀린 곳에 밑줄 긋고 바르게 고쳐 쓰기 (담뇨>담요)

- 보기에서 알맞은 단어 찾아 빈칸에 쓰기

 



하루의 공부량이 적당하고 복습의 개념이다 보니 큰 어려움 없이 공부하고 있다.

특히나 5일마다 하는 지난 학습 내용 복습을 좋아한다.

확실히 알고 스스로 시험 시간으로 여기며 문제를 풀며 성취감을 느낀다.

재미있게 공부하고 실력으로 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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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 인형의 저주
김해우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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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찾아온 액막이 인형, 제웅!

잘못된 복수와 제웅의 저주!

 

 

지푸라기 인형의 저주

 

 

저자 : 김해우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 다음 날, 불어난 개천은 콸콸콸 흘렀다.

동우와 은별이는 상류에서 휩쓸려 온 물건을 막대기로 건져 올려 물건 주인을 상상해 보며 놀았다.

동우가 가까스로 비닐 뭉치를 땅 위로 건지는 데 성공했다.

노끈을 풀고 둘둘 말린 비닐을 벗기자 갈색의 투박한 나무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절대 뚜껑을 열지 마시오!'

 

 

은별이가 말리기도 전에 동우가 확, 뚜껑을 열었다.

상자 안에는 짚으로 만든 사람 모양의 물건이 얌전히 누워 있었다.

짚 인형의 가슴에는 나무못 같은 게 박혀 있었다.

 

 

'절대 못을 뽑지 마시오!"



집으로 상자를 가지고 온 동우는 짚 인형이 제발 못을 뽑아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았다.

동우가 못을 쏙 뽑자 송곳처럼 뾰족하게 깎인 나무못이 모습을 드러냈고,

못을 뽑은 자리에 뭔가 삐죽 나와 있었다.

손으로 잡아당겨 보니, 천 가운데 '제웅'이라고 쓰여있는 빨간 천이었다.

 

 

다음 날 동우가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1층 현관 앞에 괴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아이가 서 있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제웅이었다, 동우가 못을 빼서 짚 인형 속에 갇혀 있던 자신을 구해줬다며 동우 앞에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은밀한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고 했다, 복수나 저주 같은 거.

 

 

동우를 괴롭히던 강산, 강호 형제가 동우의 돈을 빼앗은 날 동우는 그들을 혼내주고 싶었다.

제웅에게 그들끼리 싸우게 해 달라고 말하자, 둘은 서로 치고받고 싸우다가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또 엄마와 이혼하고 가끔 만나는 아빠가 약속 당일에 취소해서 속상한 마음에 아빠를 혼내주고 싶었다.

그날 아빠는 사고가 나서 병원에서 만날 수 있었다.

 



동우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고들이 커져서 불안한 마음도 커졌다.

동우는 나무못을 뽑은 걸 후회했고, 단짝 은별이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았다.

은별이는 골똘히 생각하고 말했다.

 

 

"원래대로 해 놓으면 되잖아? 걔 이름이 적힌 천을 짚 인형에 넣고 못으로 찌르는 거야."

 

제웅을 짚 인형에 다시 가두는 것이 가능할까?

이 책은 화를 적절하게 표현해야 건강한 대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자기 안의 화를 깨닫고 다스리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

 

.

.


 

우리 딸은 제웅에게 소원을 빌 수 있다면,

자신을 때리는 친구가 생기면 신호가 빨간 불일 때 건널목을 건너게 할 것이란다.

사고는 절대 안되고 그 모습을 선생님이 본 후 크게 혼나게 하고 싶단다.

아이의 생각에 웃음이 났다.

부디 서로를 괴롭히는 일 없이 학교 생활과 단체 생활을 잘 하기를 바란다.

화를 잘 다스려서 상대방은 물론 자신도 잘 보호하길 바라고 말이다.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딸에게 이번 책이 큰 재미와 배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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