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티스트 민화 컬러링북 - 파충류 게코 도마뱀 포스터 & 캘린더
렙티스트 지음 / PY러닝메이트 / 202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올 여름 우리집에 새로운 식구들이 생겼는데

바로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이다.

평소에도 파충류를 싫어하지 않는데다

일부 파충류는 좋아하는 편이기까지 했는데

우연히 박람회에서 만난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은

청개구리같이 벽에 척척 달라붙는 매력과 속눈썹으로

단숨에 내 맘을 사로잡은 녀석들이다.


게다가 귀뚜라미를 먹이지 않고 키울 수 있다니 사료만으로 키울 수 있어 좋았다.


그렇게 몇개월간 크레를 키우며 게코 도마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이 생겼는데 다양한 게코 도마뱀을 컬러링북으로 만날 수 있다니 기대가 되었다.


게다가 달력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니 일석이조였다.


렙티스트 민화 컬러링북에 담긴 크레도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자꾸만 눈길이 갔다.

민화와 도마뱀의 조합이라니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지만 자연과 도마뱀은 잘 어울릴 수 밖에 없었다.


어쩜 이렇게 한 폭의 그림이 예쁜지!


민화와 게코들의 조합들은 정말 매력적이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내가 알고 있던 크레 말고도 다양한 게코 도마뱀들을 만나 볼 수 있고 선만 있어 직접 컬러링도 도전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캘린더 기능도 있는데 모든 장에 절취선이 있어서 쉽게 뜯어서 사용할 수 있다.


작품 소개를 통해 작품을 미리보고 넘어가서는 해당 작품을 크게 보고 옆면엔 직접 컬러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컬러링 뒷면에는 캘린더가 있기 때문에 뜯어내서 컬러링을 한 뒤 뒷면의 캘린더를 활용하면 된다.


만년형태로 날짜가 기입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사용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렙티스트 민화 컬러링북에 담긴 그림을 하나 골라 채색을 해보았는데 원본을 따라잡긴 역시 어려웠지만 하나씩 빈곳을 채워나가면서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느낌이었다.


사랑스러운 도마뱀들을 듬뿍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컬러링북!

게코 집사라면 특히 즐겁게 감상할 있을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이 된다! 쿠팡 돈이 된다! 시리즈
엑스브레인 지음 / 진서원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쇼핑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는 상태라

스마트스토어에 대한 다양한 책들을 보긴 했는데,

쿠팡은 정말 자주 이용하면서도 따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잘 생기지 않고 있었다.


구매를 하면서 없는 물품들을 볼 때면,

쿠팡에선 왜 이런걸 안팔까 아쉬웠던 적도 엄청난데,

그만큼 입점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돈이 된다! 쿠팡

이 책은 처음 스토어를 시작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이미 스마트스토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판매를 확장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루 2시간 5일투자로 쿠팡 판매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되어 있었다.


쿠팡을 이미 소비자로 사용하는 입장에서의 쿠팡은

잘 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판매자로 사용하는 쿠팡은 처음이기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초보자의 입장에서 계산하기 어려운 부분

수수료라던지 마진이라던지 하는 여러가지 부분을

알기 쉽도록 도표로 정리해주다보니

예시로 들은 상품에 있어 내가 얼마를 이득볼 수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나 기본적인 마진이나 정산금액 외에도

쿠팡에 있는 세가지 시스템별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는데,

무조건적인 정산 금액이 높은 방법을 이용하기보다

적게 남더라도 소비자가 많이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채택해서

박리다매형으로 판매하는 것도 좋을 듯 싶었다.


그리고 아이템 선정 기술 6가지를 통해

아이템을 선정하는 팁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

각각의 상황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다를 수 밖에 없고,

온라인에서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데,

이런걸 볼 수 없는 초심자는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다.


그 외에도 상세페이지를 어떻게 구성해야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지,

광고는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까지 잘 나와있어서

쿠팡에 입점하려 하는 초보 판매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을 듯 했다.


먼저 아이템선정이 우선이겠지만,

쿠팡을 이제까지 우선순위에서 굉장히 뒤로 미뤘었는데,

눈높이에 맞춰서 세세하게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쿠팡은 꼭 빼놓지 않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 된다! 쿠팡

쿠팡에 입점하려는 판매자들에게 강추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세까지 머리가 좋아지는 수학 퍼즐 305문제 도전왕 2
서동사 편집부 엮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독을 하길 기대하는 나의 바람과 달리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는것에 금방 빠져들곤 한다.


미디어에 대한 부분이 특히 그런데,

한번 잡으면 놓질 못하고 하루종일 하려고 한다.


공부까진 바라지 않아도 책과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나는 어릴적 책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 당시 퍼즐이나 미로, 게임책 같은 기능책도 즐겨봤던 기억이 있다.


책장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자주 들춰보곤 했는데,

그런 마음을 담아 우리 아이도 책과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수학퍼즐 305문제를 골라보았다!


책 한권에 다양한 퍼즐이 305문제나 꽉꽉 담겨있는데,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퍼즐이 준비되어 있어서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풀어보기에 좋다.


게다가 10세까지라는 어느정도의 기준이 있기에

지금은 약간 어렵게, 10살정도엔 쉽게 풀 수 있지 않을까?


요즘엔 두자리수 덧셈을 배우고 있기에 이건 쉬울 수 있지만,

덧셈만 하는 것이 아닌 합이 일정수보다 작은 칸만 지나갈 수 있는문제.


쉬운 편에 속하는 이 문제는 덧셈을 직접 해보면서

큰지 작은지를 한번 더 판단해서 도착지점까지 갈 수 있다.


그리고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것도 나오는데,

난이도는 조금 높긴 하지만,

도형에 칸이 있어서 유추해볼 수 있어

어려워도 도전해볼만 한 문제들도 있었다.



뒷쪽으로 갈 수록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아직은 8살인 아이가 도전할 수 있는 문제도 많지만,

하나씩 다양하게 수학적 사고를 하면서

퍼즐을 풀어나갈 수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풀고 있다.


게다가 한쪽에는 풀이날짜를 기재할 수 있어서

언제 문제를 풀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을듯 했다.


정답풀이도 잘 되어 있는데다,

만화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있다보니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들이 머리를 쓰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퍼즐책이 아닐까 싶다.


수학퍼즐 305문제

문제도 다양하고 아이의 두뇌를 자극 하기 좋아서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끔은 내가 내 나이답게 살고 있는지 생각을 하곤 한다.

나의 생각은 20대에 머물러 있는데, 몸은 그렇지 않으니,

그때처럼 살 수 없어 애써 그 나이에 맞게 살고 있는가 하는

나 혼자만의 질문을 하게 된다.


몇살에 하면 좋은것들- 같은 책 제목으로 된 책을

아직 제대로 읽어본 게 없는 것 같은데,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은 내려놓음의 기술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이 눈에 들어와 마흔이 되지 않았음에도 읽게 되었다.


육아와 맞벌이 그리고 기타 부업과 취미 그 사이를 넘나들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다보면, 여백 없이 꽉 차서 정신이 없고

매번 분주한 나를 발견하곤 한다.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가고 싶으면서도 온갖 관심사와 물건들을 향한

나의 유혹을 떨쳐내기가 힘들기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길 수 있는

내려놓음의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던 요즘이기도 했다.


바쁜 일상속 타인의 말에도 귀기울이기 힘들지만,

특히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여유조차 없다는 것은

나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나로 살아가면서 나를 모를 수 밖에 없는 현실속에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내 자신의 마음에 귀기울일 수 있을까.


나를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 습관을 내려놓음으로 인해

위대한 나를 만날 수 있다니 기대가 되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이 있다.

무척 현실적인 말이지만, 나는 애써 외면하고 싶던 그 말.

내려놓는다는 것에는 항상 두려움이 앞서고,

내려놔야 할 것은 중요도는 떨어지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인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정말 중요한 것을 얻을 수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일지라도 내려놓는 것이 옳다.



이 책에서는 내 자신을 들여다보는 연습부터

내가 착각하고 있는 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냥 되는대로 살았던 삶에서 가치관을 명확히 하며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볼 수 있다.

그리고 내려놓음까지 배울 수 있다.


특히 디마니티 밸류팩터는 내 내면을 들여다보기에 너무 좋았다.

무의식중의 나의 행동을 생각하면서 그 안에 숨겨진 감정을 들여다보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도 도움을 준다.


직접 작성을 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잠시 생각하며 기재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 좋았다.


높은 가치관이 있는 경우엔 끈기 있게 한다는데,

나의 경우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것들이 있다.


사실 내게는 중요한 것이라도 타인이 보기엔 별 거 아닌데,

생각보다 눈치를 자꾸 보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는 타인의 시선과 칭찬 및 평가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한다.


누군가를 위에 두고 그 사람의 가치관을 따를 수록

삶이 허무해지고 스트레스는 심해질 수 밖에 없단다.


내 안에 집중하고 가치관에 따라 내려놓아야 할 것들은

타인을 신경쓰지 않고 내려놓아야 내가 진짜 원하고

추구하는 것들을 잘 해낼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하니

내려놓아야 할 것들과 소중히 갖고 가야 할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책 뒤쪽의 특별부록으로 디마티니 밸류팩터도

계절별로 해볼 수 있게 마련되어 있어,

나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 살펴 보기 좋았다.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기술.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을 통해

나의 내면을 들여다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냥송이 조선 나들이 컬러링북
냥송이 지음 / 별글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을이 되어서인지 유독 사극이 보고 싶은 계절이기도 하고,

워낙 평소에 고양이와 한복을 좋아하는데

이 모든걸 하나의 조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컬러링북이 등장하고 말았다!!


냥송이 조선 나들이 컬러링북

조선의 명화를 보는 것 같은

냥이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컬러링북인데,

하나하나 개성인는 냥이들의 표정들 덕분에

컬러링 하는 재미 뿐 아니라 보는 재미로도 쏠쏠하다.


게다가 내가 원하는대로 색칠하고 나면

나만의 작품집이 완성되는 그런 느낌이랄까.






첫 페이지부터 펼쳐지는 냥이들의

다채로운 표정을 보고 있자면

괜스레 웃음이 나오는데,

한국 전통모자를 쓴 냥이들은 착용한 모자에

딱 걸맞는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어 마냥 귀엽기만 하다.


굴레를 쓴 냥이의 앙증맞은 표정,

복두를 쓴 냥이의 근엄한 표정

그리고 삿갓을 쓴 냥이의 해탈한 표정 등

다양한 표정의 냥이들은 너무너무 귀여웠다.




민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냥이들은

색이 아직 칠해져 있지 않아 조금 심심할 수 있지만,

색을 입히는 사람에 따라 굉장히 다채롭게 변할 수 있는

디테일한 그림들이 가득했다!


모든 그림의 채색화를 볼 순 없지만,

맨 뒷장에서는 채색된 냥이들도 만나 볼 수 있는데,

고양이 컬러링북이다보니 털 한올한올을 살려

색을 칠하면 더욱 생기있는 그림이 완성될 듯 했다.


왼쪽의 민무늬 같던 고양이의 털과 무늬들을

털 한올한올 칠해둔 작가의 완성작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의 작품이었다!








나는 뭔가 창의성이 떨어지는지 ㅎㅎ

무늬가 있는 고양이들을 얼룩무늬로 만들어두었는데,

털 한올한올 살려서 채색하거나,

물감등으로 채색하면 더욱 예쁜 작품으로 탄생할 것 같았다.


역시 채색의 묘미를 만나볼 수 있는 게 컬러링북의 재미겠지!


고양이와 한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드라마 한 편을 틀어두고 채색하다보면

그간의 스트레스는 금새 날릴 수 있지 않을까?


냥송이 조선 나들이 컬러링북!

아이와 함께 해도 즐거울 같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