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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마법을 부리다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7년 12월
평점 :
어릴적부터 산만했던 난,
집중력이 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쉽게 키워질 수 없는 거지만,
공부를 할 때에도 쉽사리 집중하지 못해서
자꾸마 잡생각이 들어오고 그러다보면
남들과 똑같은, 아니 그 이상의 투자를 해도
결과는 너무나 좋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바짝 집중하는 한시간동안
집중력이 없던 난 괜히 펜을 고르고,
정리를 해서 나중에 보겠다며 또박또박 쓰는 등
효율적인 사용도 못할 뿐더러 집중도 못하는게 가장 컸다.
원하는 모든 것이 잘 풀리게 하는 기술
집중력, 마법을 부리다.
이 제목이 와닿았다.
내가 집중력이 높았다면 아마 지금보다야
잘 풀리고 있지 않았을까?
책 표지 하단에 작게 써진,
자기 확신의 효과-
내가 집중을 잘 한다 생각하고 있으면,
마음 훈련과 동시에 긍정적인 특성 확인을 통해
집중을 잘 하게 된다는 것.
이게 무슨소린가 싶지만,
자기 자신을 믿는다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니,
어쩌면 이런 집중 또한
예외는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