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토밍
앨런 웨이스.마셜 골드스미스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베스트셀러였던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트리거
그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몇번이고 인터넷서점을 방문했다가
다음에 사자 싶어 내려놓길 여러번
그책을 구매하기 전에
트리거의 저자 마셜 골드스미스가 신작을 냈다.


바로 <<라이프 스토밍>>이다.


한번뿐인 인생, 나답게 살 권리라는 부제로
행동의 변화를 넘어 삶의 변화를 만들라고 하는 책


행동의 변화도 필요하지만,
삶의 변화역시 필요하기에
이 책이 참 반가웠다.


쉽진 않지만 변화는 가능하다고 말한다.
변화를 통해 나아질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변화만을 요구하는 사회.
그럼 삶의 변화는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는걸까?


목표선택의 이유와 목표 달성의 방법을 생각하고,
우선순위에 맞춰 어떻게 일을 진행시킬지 고민하기.
그리고 급변하는 사회에서
중요한 건 근본적인 자존감과 인격이란다.


트리거의 저자 마셜 골드스미스와
인적 수행 및 성장 분야 전문가인 앨런 웨이스
이 두 저자가 함께 집필한 <<라이프 스토밍>>


1장 부터 9장까지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언이 숨겨져있다.


그 중 변화의 여정을 멈추게 되는 이유에서
내 시선도 멈췄다.


많은 이들이 변화를 꿈꾸다가 멈추기도 하고,
변화하긴 주저하기도 한다.


심지어 변화가 싫어
안정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도 많다.
위험을 감수하기 싫고, 무기력하고, 두려운 마음 등이
변화를 방해하는 여러요인이 된다.


그리고 우리의 발걸음이 늦춰지면,
사람들이 우리를 따라 잡는 것이 당연하다 믿지 말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자극을 주는 친구를 찾으라는 이 말이
확 와닿았다.


30대 초반으로 난 그다지 나이가 많지 않지만,
이미 20대 중반부터
농담처럼 이미 난 틀렸다- 며
변화할 생각은 없이,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한편으론 딱하지만,
어쩌면 나 역시
그렇게 현실에 안주해서 살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마음 역시 동시에 들었다.


그리고 인성을 테스트 해 보는 부분도 있었다.
인성을 세분화 해서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지성과 추진력과 행복감, 호혜정신은 조금 의외였다.


보통은 상대방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인성의 초점을 많이 맞추다보니
자기 자신을 위한 부분을 등한시 한 건 아니었나 싶었다.


테스트는 하지만, 점수로 결과를 낼 순 없이
스스로 이 점수를 최대로 이끌어내도록 노력하라는 조언.


뒤이어 인성 도야를 위해 6가지 구성요소를
키워나갈 필요가 있으며,
인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각각의 방법을 추천해서
참고 할 수 있었다.


사실 인성을 어떻게 기를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정의해 본 적이 없이 두루뭉술 했는데,
6가지의 항목을
두루 높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워진 나 편에서는
일지를 작성하라는 부분이 와닿았는데,
저자의 말처럼 나 역시 앞으로 할 일에 대해서는 스케쥴을 짜고 있지만,
오늘 했던 일을 되돌아보고,
통찰을 해보는 시간을 따로 갖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날짜와 목표, 완수와 통찰을 통해
오늘 했던 일을 다시 되돌아보고,
통찰의 시간을 갖는것만으로 다음에 같은 시행착오를 줄여서
변화에 큰 도움이 될것 같았다.


잘하고 있다는 사실보다는
왜 잘하고 있는지 아는 편이 좋다는 말.
간략하게라도 하루 일지를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장은
라이프 스토밍 100 을 통해
라이프스토밍 실전 가이드와 함께 자가진단을 할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이 항목들을 통해 책의 내용과 함께
내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점이
참 이색적이면서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내용들을 삶의 변화를 위해 실천해야겠지만
가장 먼저 일지를 작성해서
하루하루를 되돌아보고 변화하려 힘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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