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클리어 - 최단 시간에 공부 능력자가 되는 법
윤석준 지음 / 길(길퍼블리싱컴퍼니)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어릴적부터 난 산만함이 엄청났다.
학교에서 집으로 보내는 생활통지표에도
산만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하지만 귀로는 잘 듣고 있는 것 같다고..
어린 마음에 난 그게 칭찬인 줄로만 알았었다.

그러다보니 학창시절 내내 산만한 나는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렇게 공부 방법을 모르니
성인이 되어서도 자격증 공부가 쉬울리 없었다.

그래서 생각 클리어가
내게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최단 시간에 공부 능력자가 되는 방법?
잡념을 없애서 하루에 10시간씩 집중을 하니
공부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단다.

그런 생각 클리어 기법을
저자가 10년을 연구해 알아냈다는데,
그 특별한 방법이 무엇일지 궁금했다.

 

 

 

메인 클래스와 서브클래스로 나뉜 이 책은
각 세번째 수업으로 나뉜다.
이 중 난 두번째 수업
100시간 걸릴 공부가 50시간에 끝난다.
라는 부분이 너무 궁금했다.

그 전에 책상에 앉자마자 공부가 되게 하기에서
잡색각이 어디서 오고, 생각에 빠진다는 건 무엇인지
그 생각이라는 놈을 잡을 수 있게 설명해줬다.

마음도 바라보는 힘이
생각에 작용해 조절을 하게 한다.
부정적인 생각 흘리고,
긍정적인 생각이나 목표에 집중하게 한다.

이 능력이 누구에게나 있지만
활용을 하지 못할 뿐이란다.

 

안내자와 준호의 대화체로 이루어진 책이라
술술 읽혀내려가며 나 역시 준호라는 사람과
비슷한 생각과 의문을 자꾸 갖게 되었다.

내가 생각을 보려고 하면 볼 수 있고,
생각은 하는 것이 아닌 오는 것을 볼 뿐이다.
등 여러가지 생각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1분 생각 클리어를 통해
학습 도움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 효과와,
연습용 매뉴얼을 통해
직접 연습을 해볼 수 있게 해줬다.

가만히 앉아 매뉴얼을 따라하지
마음이 약간 고요해 지는 느낌이었다.
생각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되게 만들기.

수없이 많은 생각들로 가득차있는 나도
무념무상이 정말 가능할까?

그리고 수박을 보며 수박생각을 절대 하지 말기
부분도 어디선가 비슷한 걸 본 것 같았는데,
사람 심리가 하지 않아야지 할 수록 집중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을 붙잡지 말라는데,
그런 부정적인 생각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라는 아이러니한 말
결국 그 생각을 붙잡을 수록,
내 겿에 머물 수 밖에 없어 잡념이 떠나질 않는거란다.

그래서 떠나지 않는 생각을
종이에 적어 멀리, 가까이 보며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도 알려주었다.

공부 전 1분 생각클리어로 비운 뒤
5~10분 집중,
잡념이 생기기 시작하면
다시 1분 생각 클리어로 비우기,
또 다시 집중 반복.

이런식으로 반복을 거듭하다보면
잡념은 사라지고 어느덧 몰입을 할 수 있단다.

생각 클리어를 통해
잡념을 없애고 원하는 것에
집중 할 수 있게 만드는 힘!

8월에 내가 치뤄야 하는 시험이 있는데,
생각 클리어 활용을 해서
바짝 집중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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