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는 KBS 명견만리 제작팀이 지은 책이다.여러 시리즈가 있는데그 중 정치, 생애, 직업, 탐구편을 보게 되었다.정치는 조금 멀게 느껴지지만생애와 직업은 일생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부분이기에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지 궁금했다.
그리고 일명 덕후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전에는 덕후라 하면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지만지금은 매니아로 순화하면서그 분야에 깊이있게 파고드는 사람들로 인해많은 것들이 반전하고 달라진다.티비에서 예전에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라면 종류는 다 아는 사람.버스 종류를 빠삭하게 아는 사람..그들은 그들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파고들어결국 그쪽 계통으로 취업하기도 했다.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보통 사람들보다 더욱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거겠지?
호기심과 탐구.그리고 4차 산업혁명 등지금 이 시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을다양한 사진이나 도표와 같이 담아서조금 더 세상을 넓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인 듯 싶다.명견만리.만리 밖의 일을 훤히 알고 있다는 말.현재와 미래를 두루 살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조금이나마 현재를 이해하고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이 길러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