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 당신이 믿는 역사와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들
맹성렬 지음 / 김영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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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미스터리 관련된 책이나 인터넷의 글들을 보고 호기심을 키웠던 적이 있었다. 우주중 아주 작은 지구에서 그중에서도 아주 작은 지구의 한국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이곳저곳 미스터리한 일들은 많이 있어왔다. 그 중 나는 이집트에 관련된 미스터리를 특히나 좋아했다. 미라와 피라미드에 얽힌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 영화도 여럿 있었지만 볼 때마다 흥미롭고 직접 가서 보고 싶기도 했다.

<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은 이렇게 나처럼 미스터리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일 듯 했다. 7가지의 주제에 따른 가설들이 풍부한 연구결과나 이야기들로 채워져있어 인터넷등에서 가볍게 읽었던 것과는 느낌이 달랐다.
이집트 미라 코카인의 미스터리와 ufo와 미국 대통령에 얽힌 미스터리, 그리고 초심리 현상과 진화, 초능력 등등..그리고 첨성대의 미스터리까지 총 7개의 마스터리에 대해 담겨있어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사실 ufo의 경우에는 전혀 믿지 않는 부분인지라 미스터리보다는 그냥 꾸며낸 이야기에 가깝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레이건 대통령이 직접 목격했다는 이야기는 여전히 난 믿질 못했다. 그냥 평범한 일반인들만이 봤던 이야기었다면 더욱 그랫겠지만 내가 너무 완고하게 없다고 믿어서 인듯 하다.

그리고 내가 가장 흥미롭게 느끼는 이집트 미라 이야기도 역시 재밌게 봤다. 이집트 미라에서 니코틴과 코카틴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도 놀라웠다. 담뱃잎의 경우 그 시대에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고 하는데 담배의 용도 외에 다른 용도가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 책에 담긴 7가지의 미스터리에 대한 가설들을 보며 더욱 진실이 궁금해졌다. 다양한 연구결과와 밝혀진 내용들을 통해 가설로 남아 있는 미스터리. 정말 진실을 알고 싶은 주제들이 세상엔 너무 많은 듯 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세상의 미스터리를 담은 책이 또 나와서 호기심을 자극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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