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최강공부법

하버드 최강 공부법 - 영어 실력 제로에서 하버드 의대에 합격하고 6개월 만에 보스턴 대학교 MBA에 입학한 저자가 알려주는
이노마타 다케노리 지음, 조소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2월

저자는 하나도 힘든 일들을 다양하게 이루었다. 하버드 의대와 보스턴대학교 MBA를 동시에 패스했다니 바쁜 와중에 어려언 것들을 척척해내는 저자랄 주변에서 언제 공부를 하는건지 궁금해하곤 했단다.

하버드 최강공부법이라니 나 역시 궁금했다. 특히나 일이나 육아와도 공부난 병행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공감이 갔던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보다 바쁠까 싶기도 하다. 결국 나도 저자를 따라 한정된 시간속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면 어느정도 원하는 목표는 해낼 수 있지 않을까?싶은 마음이 들었다.

저자는 우선 목표를 세우라고 하는데 그냥 두루뭉술한 목표가 아닌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목표를 세우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일, 가족, 경제, 건강, 교육, 취미, 기타 등 7개의 카테고리로 목표를 나눠서 최소 한가지 이상의 구체적인 목표 세우라고하는데 이제껏 내가 목표를 세웠던 것도 한쪽에 기울어진 목표가 아닌 균형있는 목표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년장기 5년 중기 1년 단기목표로 쪼개서 관리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었다.

과거에 했던 일을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의 비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것을 고려해서 세우라는 부분에서 자꾸 무언가를 할 때 과거에 연연하는 내 모습이 떠올라 나차 싶었다.

시간관리의 중요성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효율적으로 행동하라는 부분중 트리아지기법이 소개 되었다. 태양의 후예에서 나온것처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색상을 달리 해서 우선치료할 환자를 구분하는 것. 이것을 공부나 업무에도 적용해서 최대한 빨리 할 일은 빨강. 일주일 이내 할 일은 노랑. 긴급하지 않은 건 초록. 처리 완료는 검정으로 태그해놓는다고 한다. 내 경우도 요근래 다양한 일들의 우선순위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정신사납게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정리하는 방법도 배워야겠다 싶었다.

틈새시간 활용은 10분 아니 3분이라도 투자해서 공부나 짧게 투자해서 처리할 일 하기도 사실 알면서도 잘 안되는 일인듯 하다. 저자와 같이 틈새 시간에 스팸메일정리, 답메일발송 등등 틈새시간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이 많은데 나의 경우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할 일이 많음을 까먹는 경우가 많아 미리 리스트에 적어둬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집중 전 특별한 행동을 해서 자연스레 그 행동 후 집중력을 높이는 루틴이라는 것도 흥미로웠다. 일하기 전 커피 한잔도 해당된다고 한다.
그리고 멀티태스킹도 자제하라는데 난 한가지 일만 하기보다는 다양한 일을 함께 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집중력은 어쩔 수 없이 낮아지게 되어 있는데 때에 따라서 이것도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공부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1페이지부터 풀지 않기, 질리면 다른과목 공부, 나만의 차별화된 시간 사용, 특히 육아나 일과 병향시에는 틈새시간활용등등 다양한 공부방법이 적혀있어서 좋았다.
영어실력 제로에서 하버드 의대에 입학하고 6개월만에 보스턴대 MBA에 입학했다니 영어공부법이 궁금했다.
그런 저자의 영어공부에 대한 다양한 팁들도 많아서 다시 읽어보고 따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쁘다고 핑계대면서 미뤄놨던 많은 일들..틈틈이 실행해나가고 그에 앞서 목표와 계획부터 탄탄하게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