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뿌미맘 가계부 - 2023년 11월, 12월 가계부 포함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절판



가계부를 써야지 하고 생각했던 건 올해 뿐만이 아니었다.

결혼전은 물론이고 결혼 후에도 가계부를 써야겠다는 생각과 쓸것도 없는데..하는 생각 그리고 정신없이 돈을 써댄 뒤 후폭풍처럼 찾아오는 가계부를 써야 하나..하는 생각으로 갈대처럼 오락가락 했다.


임신과 출산으로 실직을 하고 따로 내 돈이랄 것도 없이 사용하던 삶에서 다시 복직을 하며 여유가 생겨 용돈도 맘껏 쓰고, 외식도 잦아지는 등 버는 만큼 지출은 커져가기 시작했다.


전처룸 아껴써야지 했지만, 매번 돌아보면 어디에 다 썼나 싶어 당황하는 일상의 반복이었다.


이대로는 안된다! 가계부를 다시 써보자!

2024 뿌미맘 가계부는 그렇게 만나게 되었다.


무려 20년을 항 해도 거르지 않고 써왔다는 그녀는 이 가계부의 서론에서 돈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고 했다.


그렇다. 내가 가계부를 쓰는 이유 또한 그게 가장 큰 이유가 된다.

요즘의 나는 돈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잃고 있는데로 써버리고 마는 삶을 살고 있었으니. 매번 반성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했다.



일주일에 한번 쓰는 가계부.

그리고 챌린지로 함께 으쌰으쌰 할 수 있는 2024뿌미맘 가계부는 의지가 약한 내게 완전 딱이었다.


현금또는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그녀의 방법까지 따라하긴 어렵지만, 일주일에 한번 사용했던 영수증으로 정리를 하면서 일주일을 되돌아보고 한달을 따로 뒤돌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줄줄이 그냥 쓰는 가계부가 아닌 카테고리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기업하고 한달을 정산하기에 수월해보였다.


그리고 성격 급한 나처럼 매년 가을이 되면 내년 다이어리를 이르게 찾는 사람들이 있는지 10월 11월부터 쓸 수 있는 다이어리가 반가운데, 이 가계부터 이번달부터 바로 작성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많은 시간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매번 영수증을 받는 습관과 일주일에 한번 시간을 내어 한 주를 되돌아보며 기입하다보면 나도 돈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2024 뿌미맘 가계부.

쉽고 편해서 가계부에 다시 도전해서 내년엔 제대로 돈관리를 있을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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