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SNS로 월 100 벌기
최하나 지음 / 더블:엔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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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 오래전부터 sns를 해왔었다.

sns라고 불리우기 전부터 다양한 것들을 해왔지만, 

그렇다고 sns에 능통한 것도 또한 아니다. 



본격적으로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이 블로그인데, 

어느덧 8년정도 하고 있는 것 같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 신기했고, 

내 글을 통해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뿌듯했다.


​인스타도 운영을 해보고,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나름 만블도 해보고 인스타도 어느정도는 많은 팔로우를 보유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탓에 금방 시들해져버리고 말았다.



다양한 제품제공은 수없이 받아보았고, 

지금도 어느정도는 받고 있지만, 예전같지 않은데, 

요즘엔 이 sns를 활용해서 부수익을 창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대로 공부해 본 적도 없고, 이젠 너무 평범한 상태인데 가능할까 싶었다.

평범한 sns로 월 100벌기 라는 책 제목은 그렇게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책은 정말 너무 평범한 계정들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월 100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 인스타를 하고, 거기에 여유가 조금 더 있는 사람들은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책에는 이 세개를 어떻게 약간의 시간으로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난 유튜브만 계속 주저하며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공부를 해본적이 없는만큼 블로그와 인스타는 아는 걸 다질 목적과

모르는 것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컸고, 

유튜브는 내가 맘만 먹고 실천을 못하는만큼 조금 더 용기를 얻고 싶어서였다. 



저자의 마인드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은 30분만! 

약간의 시간만 투자해서 한다는 것이었다.



육아를 하고 공부를 하고 있으며 본업이 있는만큼 부업은 부담이 되면 절대 안된다.

그럼에도 늘 부담을 느끼며 숙제처럼 해오고 있었는데 

그냥 매일매일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서 

한가지 주제를 재가공해서 올리는 것은 상상만 해왔는데 

너무 유연하게 저자는 해오고 있는 것들이었다. 



그리고 화려한 템플릿에 강조체를 하는 등.

나 역시 스티커, 색포인트 등을 하며 금방 지쳤던 적이 있던 글쓰기도

힘을 빼고 본 글에만 집중하는 전략으로 소신껏 해나가는 것을 보며

나도 자꾸 시간도 없으면서 부담을 갖지 않고 본질에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러 채널에 보여지는 것도 다 보여줄 필요는 없다는 것.



나는 tmi성향이 좀 강해서 이미지 위주인 인스타에서도

수많은 글자들을 올려두곤 하는데, 그런 부담 역시 버리고, 

내가 이 채널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캐릭터를 명확히 설정해야겠다 싶었다.


사실 오래된 경력(?) 만큼 아는 부분도 상당히 많았지만, 

놓치고 있던 것들을 새로 알게 되었고 생각도 하지 못한 부분도 많아서

다시한 번 점검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광고, 체험단, 기자단 등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월 100만원을 부수입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는데,

생각보다 유튜브의 비중이 크지 않아 내가 사용하는 채널로도

잘 활용해서 나도 부수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어느정도 인스타와 블로그는 주제와 캐릭터를 정해두었는데, 

시작하고 싶은 유튜브도 자꾸 미루지 말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미 본인의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물론, 

이제 시작해도 될까 우려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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