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다보니 코딩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책에 관심이 많다.
<다빈치 코딩>이라는 제목도 역시 그렇게 관심이 생겼는데,
다빈치코드가 떠오르는 제목이라 내용이 더욱 궁금했다.
카이스트 추천도서이기도 한 이 책은
코딩이 뭔가에 대한 해답이 담겨있다고 한다.
요근래는 아이들도 코딩을 하고,
미취학 아이들 조차 코딩공부를 한다고 한다.
실제 그 아이들이 배우는 것들이 실제로 쓸 수 있는 부분보다
알고리즘쪽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비전공자들을 더욱 감도 안올것 같다.
개발자가 대세라던데, 이제 정규과목으로 코딩이 들어갔다던데 등.
말은 많지만 감도 안오는 코딩이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자녀를 둔 분들도 한번쯤 읽어봤으면 좋을,
그리고 의외로 흥미진진하고 코딩이라는 게
우리 생활에 존재하고 있었구나 깨달을 수 있다.
코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초반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빌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같은 IT업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물로 시작을 했다.
이 책에서 코딩은 인류 탄생에서부터 존재하며,
다빈치, 이순신 조차도 코딩을 한 것이라고 한다.
사실 우리가 코딩이라 생각하는 것은 언어에 불과할 뿐이고,
그 안엔 알고리즘, 문제해결을 위해 생각하는 것이 들어있다.
코딩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다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4차 산업혁명에서의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이겨낼 수 있을것이다.
저자가 책에서 이야기 했듯,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프로그래밍도 ai가 할 수 있다고 한다.
3차 산업에서의 일자리들은 일자리가 사라졌을 때,
다른 일자리로의 전환이 쉬웠지만,
4차산업은 진입장벽이 쉽진 않다.
그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생각하는 힘이고,
기술보다 사람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폭넓은 사고방식이 아닐까 싶다.
코딩에 대한 관심으로 읽었지만,
안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고방식에 감탄하고,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코딩이 뭘까? 라는 의문에 호기심이 생긴다면,
어렵지 않고 재밌고 쉽게 코딩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