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 수세기 동안 단 0.2%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지혜
장대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전세계적으로 부와 명성을 쥐고 있는 많은 이들 중에 작고 작은 유대인이 엄청난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어느 나라 사람들 보다 뛰어난경우가 많아 유대인 교육부터 철학, 생활방식등을 전세계적으로 궁금해하곤 한다. 특히나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와 여러모로 많은 점이 닮아 있어서 더더욱 관심이 많이 가는 것 같다.

다양한 분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고의 자리에 있는 그들의 공통점은 유대인이라는 점이고, 노벨상 수상자의 약 23퍼센트가 유대인이라고 한다.

유대인의 인구수는 1500만명으로 전세계 인구의 0.2%밖에 안될정도로 인구수도 많지 않고 작은 나라라고 알려진 나라에서 어떻게 그렇게 뛰어난 사람들이 많이 나온걸까?

저자는 이들의 성공비결이 정신과 생각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탈무드와 여러 경전을 통해 통해 잘 배울 수 있다고 한다.

탈무드는 원래는 굉장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우리에게 알려진 것들은 극히 일부일 뿐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탈무드를 읽었다고 하면 많은 양의 내용을 다 읽은 줄 알고 놀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다양한 지혜가 담긴 탈무드와 성경의 구약에 해당하는 타나크, 그리고 타나크 중 율법서인 토라, 이셋이 유대인의 힘을 만드는 근원이 된다고 한다. 내가 읽었던 탈무드는 극히 일부이겠지만, 다양한 상황에서의 현명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결론에 다양한 지혜가 담겨있어 놀라는 경우가 많았고, 성경은 말할 것도 없이 하나하나 지혜를 담아내어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이 상당히 많은데, 이런 다양한 지혜가 담긴 글을 가까이 하니 유대인들이 다를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유대경전 타나크를 세부분으로 나누어 그 안에서 다양한 지혜를 만나볼 수 있는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삶을 헤쳐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혜가 담긴만큼 그들이 왜 세계 최고가 될 수 밖에 없는지가 느껴졌다.

유대인의 정신과 생각의 원천이 되는 경전들, 그들의 깨우침을 불러 일으키는 것들을 함께 접할 수 있다면 우리도 한발 더 가까워 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유대인의 지혜의 근원을 알고 싶다면 그들이 어떤 것을 읽고 배우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이 해답을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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