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명언 - 멋진 인생을 위한 15가지 지혜
알렉스 로비라 지음, 박선영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인생.
우리가 살아왔고, 살아가야 하는 인생의 다양성을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너무나도 많은 변화무쌍함 속에서

때론 절망하고, 때론 한없이 기쁘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가슴설레는 순간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런 순간에 우리 가슴 속에 오롯하게 피어있는

들꽃같은 명언이 있다면 아마도 외롭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총 15장에 걸쳐

주제를 달리하며, 좋은 명언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냥 명언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해석과 조언을 함께 들을 수 있어 행복한 글읽기가 되었다.

어떤 책이나 나쁜 책은 없겠찌만,

이 책은 특별히 젊은 친구들이 가슴 속에 씨앗처럼 좋은 글귀를 심어두기 좋은 책인 것 같다.

곳곳에 밑줄을 그을 수 밖에 없는 책이다.

 

나는 특별히 '열망하는 힘'에 대해 이야기 한 6장과

'멋진 인생으로 이끄는 책임감'을 이야기 해 준 8장이 가장 인상깊었다.

...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끊임없이 찾아 나선다면

행복해지기가 정말로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행복이란 우리가 최후에 도착하는 목적지가 아니라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가슴에 덜컥 내려앉는 말이다.

방향과 목표에 대한 이야기

종착역이 아닌 걸어갈 때 보이는 우리들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

이런 행복을 우리가 만끽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모두가 소소한 행복의 중요함을 인지하고, 누리며, 나누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저자는 발은 땅을 딛고, 머리는 별을 향해 가라고 합니다.

가슴에 담은 열망, 희망.

진정한 힘이 우리의 내면에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결국 진정한 힘은 자기 스스로의 태도를 올바르게 함으로써

나와 사회가 처한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아나가는 모습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유는 책임을 전제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자유에 두려움을 가지는 것이다.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오랫동안 내 가슴에 담아두고, 살아갈 문구인 것 같습니다.

단 한번 살아가는 삶이기에,

더욱 열정을 갖고

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초강력긍정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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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아, 우리 어디 갈까? - 아이와 함께 근교에서 즐기는 도시락 나들이
박혜찬 글 사진 / 나무수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을 만나면
항상 공통된 고미을 하곤 한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갖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에 대한 갈증.

이 책은 엄마와 딸이 서울근교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는 일상에 대한 책이다.

컨셉이 재미있고, 전체적으로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다.

 

크게 책은 여행에 대해 4가지 Part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을 느끼며 가는 웰빙여행지 10곳.

아이의 감성을 200% 충족시켜주는 여행지 9곳.

활동적인 아이를 위한 오감 만족 체험여행지 10곳.

그리고 특별한 날에 떠나는 강원도 1박 2일 코스 3곳.

각 여행지마다 Play Zone에는 여행지를 즐기며 놀 수 있는 아이디어가,

Photo Zone에는 아이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조언해 주고 있다.

글을 쓴 저자의 맛갈쓰러운 글솜씨도,

사진 모델로 등장한 윤정이의 애교스런 표정과 포즈도,

자연풍광 가득한 사진도 행복을 느끼기에 충분히 따스하다. ^^

각 여행지 소개 말미에는 찾아가는 법을 포함한 여행지 Info가 담겨 있어

당장 이번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볼까? 하는 생각이 불쑥 들게 한다.

 

책 뒤쪽에 이어지는

알아 두면 유용한 사진 고수 비법을 담고 있따.

상황별로 사진을 찍는 비법도

간단학 나들이 사진 포토샵으로 꾸미는 법도

아이 사진을 만이 찍는 부모들 입장에서 유용한 팁이 될 것 같다.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느낌이 물씬~^^

또한 더불어 이어지는 12가지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 도시락 레시피는

아마도 엄마들의 탄성을 자아내리라 생각된다.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비법은

당장 나들이 나가기 전에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이 가득 가득한 책이기에

읽는 내내 행복한 맘 가득한 책읽기였다.

또한 읽는 내내 날씨만 풀리면 여기 꼭 가봐야지.. 라는 다짐을 하며 읽게 되었다.

내년 봄부터 맘 잡고 20곳을 선정하여 다녀보리라 다집해 본다.

 

아직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는 부모들에게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소소한 일상 속 나들이를 통해서도 아이와 충분히 교감할 수 있고,

그 시간들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그리고 사진을 통해 오래도록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아이와 함께 간단히 먹을 것을 준비해서 떠나는 여행,

그 추억의 시간을 지금 만들어 보자.

그리고 아이에게 물어보자.

"우리 오늘 어디 갈가?"

p.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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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해결 길라잡이 - 갈등은 상생을 위한 에너지다
박태순 지음 / 해피스토리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갈등 상황을 만나게 된다.
종류도 다향하고, 상황도 다양하고...

하지만 이런 갈등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가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들어본 적은 없었을 것이다.

대학에서도 '갈등'에 관한 과목을 수강한 적이 없었으니,

 

이 책은 말 그대로 갈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목에 있는 '길라잡이'라는 단어가 썩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책꽃이에 꽂힌 갈등해결/문제해결/협상에 관한 책들이

주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한 책이었다고 한다면

이 책은 조금은 인생 전반에 걸쳐 갈등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다.

現 사회갈등연구소 소장님이시며

근래에 우리 사회에 대표적인 갈등상황이었다고 회자되는 사례들에 대해

(부안방폐잔 관련, 송산그린시티 토취장 관련,고리1호기 건설관련,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관련 등등)

연구하고, 백서 및 논문을 발표한 저자의 경험이 책에 많이 묻어나는 것 같다.

 

차이보다는 동질성이 강조되는 우리 사회에서,

우린 갈등에 대해 별로 고민해 본 적 없이 큰 것 같다.

그냥 남들과 같이 하면,

집단의 견해와 특별하게 어긋나지 않고 지내면 되니까...

은근슬쩍 우리 몸에 배인 '중간만 가자...'라는 사고방식이 집단주의 경향을 많이 높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그렇지 않다.

너무 빠른 사회변화가 일어나고,

그 변화 속에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역량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며

이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갈등상황을 해결해 나가길 원하고 있다.

 

갈등의 개념과 원인으로부터 시작하여,

주관적 인식, 심리, 인간관계,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갈등과 접목시켜 생각해보고

궁극적으로 갈등해결의 절차에 대해/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길 바란다.

단, 시중에 나온 일반서에 비해 다분히 논문스타일인 것은 염두하고 접하길 바란다.

약간 딱딱하다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자료와 근거가 충실하다는 말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갈등은 대부분 의도하지 않게 발생하지만

갈등이 저절로 평화적이고 건설적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갈등을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갈등 상황에 맞는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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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m Achievement 잠들어 있는 성공시스템을 깨워라 - 위대한 성공과 성취를 불러오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관리 기술 Power Success Habit 2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홍성화 옮김, 김동수 감수 / 황금부엉이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스물세살의 나이.

여전히 떠돌이 일꾼으로 살아가고 있던 저자.

낮에는 농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외양간에서 자는 삶.

그마저도 어렵게 되자 외판원 일을 시작한다.

그러다 어느날 마음에 깊은 의문을 품게 된다.

'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성공하는가?'

이 책은 바로 이 질문 위에서 한 장 한 장 쌓여, 결국 한 권의 책이 되었다.

 

많은 이들이 성공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그 성공을 성취한 사람은 많지 않다.

그냥.. 그저 하루하루를 버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인 것 같다.

 

저자는 성공에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성공시스템이 숨어 있고

그 성공시스템을 깨워서 가동시키는 사람이 비로소 성공한다고 이야기 한다.

미리 이야기해두자면

이 책은 전혀 새롭지 않다.

오랜 역사를 두고 많은 사람들의 성공실천을 통해 다듬은 성공시스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원리와 방법은 수백만 명이 증명한 것이며, 모든 위대한 성공은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인생이란 비밀번호를 맞춰서 여는 자물쇠와 같다.

단지 맞춰야 할 비밀번호가 많은 뿐이다.

정확한 비밀번호를 올바른 순서대로 돌리기만 하면 자물쇠는 반드시 열린다.

그것은 기적도 아니고 행운도 아니다.

그저 숫자를 정확하게 돌리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비밀번호는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데 필요한 올바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의 조합니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사실은 그 비밀번호를 찾고자 노력하면 누구나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꽤나 두꺼운 책이다. 분량에 겁먹지 말길 바라며..^^)은 성공학에 대한

좋은 내용을 총괄해 놓은 책이라고 보면 된다.

원하는 부분만을 발췌해서 읽어도 전혀 무리가 없으며,

총 12장에 걸친 저자의 이야기가 흡사 12권의 자기계발서와 같다.

 

잠재의식에 대해 관심있는 이들은 4장을,

목표달성에 심취해 있는 이들은 5장을,

성공적인 부부관계를 고민하는 이들은 10장을,

마음의 평화를 갈구하는 이들은 8장을 먼저 읽기 바란다.

자신의 관심사로 인해 마음을 열고 나서

관심이 더 많아지면 차근차근 앞에서부터 읽어나가도 좋을 것 같다.

 

오랫만에 짜깁기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완판을 읽은 느낌이다.

한 해가 기울어가는 시점에서 천천히 일독해보길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일시적인 실패나 장애를 위대한 성공을 거두는데 마땅히 지불해야 할 대가로 받아들이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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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진화가 경제 지도를 바꾼다 미래산업 리포트 1
고종원 지음 / 새빛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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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내 굴지의 신문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저자가
신문, 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을 아우르며
미디어 비즈니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예측해 놓은 책이다.
아주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미디어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다시 한번 점검하는 차원에서 일독을,
일반비즈니스 분야에서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미디어,트랜드의 변화를 읽는 차원에서 일독을,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에게는 미디어활용의 관점에서 일독을,
기술분야에서 근무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창출하는 관점에서 일독을 권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천천히 미디어의 모든 분야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 인터넷은 결국 미디어의 지형을 바꿔버렸다.
인터넷의 총아로 각광받는 검색,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온라인 게임, 인터넷 뉴스, 인터넷 동영상.
이 모든 것이 인터넷이라는 채널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얻게 되었다.

 

- TV를 뛰어넘는 TV
지상파 TV의 추락하는 위상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하고 있다.
이어서 유료 방송시장의 성장, 케이블 TV, 위성 방송, IP TV,
테이크아웃 휴대 방송 DMB, 그리고 결국 수상기를 떠난 다양한 TV까지
저자는 결국 TV를 뛰어넘는 TV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최대 위기를 맞은 신문
신문의 위기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공론화 되었지만,
최근 모습은 정말 위기를 넘어 절망에 가까운 것 같다.
무료 신문의 대두, 특화된 신문의 장점, 신문의 잡지화,
위협받는 비즈니스 모델, 콘텐츠 유료화 등
신문사에 오래 근무한 저자의 경험이 유감없이 녹아있다.
결국 저자는 질문한다.
'신문사는 과연 존립할까?'

 

- 라디오는 내 친구
AM, FM라디오를 비롯하여
공동체 라디오, 위성 라디오, DMB 음성 서비스, DAB, 인터넷 라디오.
라디오의 현재와 미래를 객관적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 출판의 르네상스는 다시 올 것인가
구조적 변화기에 요동치는 도서 시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출판사업의 구조적 변화를 세밀하게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잡지의 황금기에 대해, 인터넷 서점의 등장과 성공에 대해,
그리고 결국 eBook의 미래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

 

- 영화, 게임, 음반, 광고, 기술
저자의 해박함이 드러나는 부분인 것 같다.
영화산업의 변화를 꿰뚫어보며 영화제작부터 유통, 결국 돈을 만들어내는 부분까지
저자는 과거,현재,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결국 영화산업의 나아갈 길에 대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산업에 대해서도, 광고 산업의 현재 및 미래에 대해서도,
기술변화가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 아니 기술변화가 바꿔버리는 미디어의 미래에 대해
저자는 목소리 높여 이야기 하고 있다.
적응하지 못하는 자는, 대처하지 못하는 자는 결국 망할 것이라고...

 

결국 저자는 딱, 세가지의 글로벌 트랜드로
모든 주장을 정리해 주고 있다.
1. 개인화
2. 디지털화
3. 세계화


 

우리도 이 세가지 키워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처하지 못하면
주도하는 사람의 뒤통수만 보며 가야할 것이다.

 

초강력긍정주의자
김관주

 

과연 앞으로는 무슨 기술이 미디어 산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까?
미디어와 관련된 핵심 기술은 콘텐츠 압축, 저장, 전송, 디스플레이와 연관이 있다.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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