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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못생긴 사람이 싫다 - 여자 40에 부딪히고 깨져야 할 것들
한재원 지음 / 밥북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참 도발적이었던 책.
지인 추천으로 손에 잡았는데,
이틀만에 휙~ 읽은 것 같다.
메인 카피처럼 40대 여성들이라면
정말 많이 공감하며 읽을 것 같다.
물론 남자들의 경우에는 다른 입장에서,
평상시에 느끼지 못했던 시각들을 경험할 수 있다.
솔직한 저자의 생각이 담긴 책.
여름 기울어가는 시기에 만난 신선한 책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만나고 싶다면,
손에 들고 읽어보라. ^^/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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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근사한 일도 그 안에 뛰어들면
그다지 근사하지만은 않고,
그것을 근사하게 만드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이다.
마트계산원은 근사하지 않고,
변호사는 근사하다고 느끼지 말라는 것이다.
그 둘을 가르는 것은 수입의 차이일 뿐이고,
그 둘 중 누가 더 멋지다고 쉽게 말할 수 있는가?
-'나는 못생긴 사람이 싫다',한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