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어원을 만화로 잡는 4컷 영단어
히지이 가쿠 지음 / 더북에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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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영단어를 외우려고 노트에 쓰고 또 쓰고 읽고 또 읽었다.

그리고 다음날 어제 외웠던 단어가 너무 새롭게 느껴졌다.

역시 하루만에 까먹은것이다. 어찌 이렇게 한순간에 다 까먹을수 있을지 세삼 놀라웠다.

그리고 다시 또 쓰고 읽고를 반복하며 외웠다.

이렇게 되돌이표처럼 본 단어를 외우고 까먹고 외우고 까먹고..

결국은 남는 영단어는 없다는것이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공부방법부터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제 몇십년이 지나서 알게 되었다.

지금도 영어는 평생의 공부이고 숙제같이 남아있다.

조금더 잘하고싶은데 다른 언어라 그런지 정말 머리속에 남아있지가 않는다.

영어의 기초가 되는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당최 외워지지가 않으니 많이 알수가 없는 노릇이다.

이 책은 영어 단어의 필수어원을 통해서 단어를 조금더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외울수있게 되어있다.

진작 이런것을 알았더라면 더 재미있게 영어단어를 위웠을것인데 아쉽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또 다행이지 않을까!!

4컷만화를 통해 그 단어의 뜻을 쉽게 기억할수있게 되어있다.

재미가 있어야 우리는 기억을 오래하는것 같다.

그림 하단에 예시문도 같이 보면서 문장처럼 외우는것도 좋을것 같다.

중간에 나오는 칼럼을 통해서 앞에서 나온 단어들을 좀 더 부연 설명이 되어있어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매일 한장씩 단어를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세 333개의 단어를 기억하고있지 않을까?

이 책으로 다시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시작해보자.

영어는 무조건 재미있게 해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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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자의 달콤한 상상 - 뒤집어야 비로소 보이는 답답한 세상의 속살
홍석준 지음 / 바이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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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상상력은 상상이상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어서 나오지 못할정도가 되었다.

표지만으로 보면 어떤 내용이 있을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첫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어!!' 하다가 '오~~'가 되어 끝이 났다.

우리가 흔히 생각했던 일들을 정말 확 뒤집어놨다. 읽으면 읽을수록 속이 시원한 느낌도 받았다.

육아와 살림을 남자가 하고 일은 여자가 하는 부분에서는 뭔가 시원하면서도 한편으로 다시 답답함을 느꼈다.

남자와 여자가 바뀌었어도 어쩔수가없는 육아와 살림이란 사실에서 말이다.

어쩌면 누가하는지만 바뀔뿐 그 속에 있으면 똑같은 걱정을 하고 똑같은 말을 하겠군아 싶다.

둘이서 함께는 어려운 일이겠지 한다. 하지만 그렇게 잘 나누어서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아예 못하지는 않겠군아 싶다. 조금더 시간이 지나고 조금더 사회가 변하면 또 다른게 변해지겠지..기대를 해본다.

나의 다음세대 그 다음세대에는 조금 더 현명하게 이 문제를 해결하리라 믿는다.

조금만 시각을 달리해서 무엇이든 보면 그 부분이 달리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그냥 하던데로 살아온데로 살아간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을 한다고 하면

다른 사람들은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게 된다. 언제부터 이랬던것일까?

어쩌면 우리가 태어나고 사회에 적응하게되면서부터인지도 모르겠다.

그 사회가 인정하는 틀안에서 가르치고 배우고 해서 더 이상의 생각은 필요없었던건 아닐까 한다.

다름과 틀림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고 그저 나와 다르면 다 틀린것으로 인정해버린 사회.

그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생각들은 그 틀안에 가뒀다.

그리고는 더 나은 생각들은 하지 않고 평범하게 조용히 살아간다.

이제는 저자와 같이 조금은 다른게 사회를 볼 시각이 필요해졌다.

지금은 상상에 불과하지만 어찌알겠어 나중에는 이게 현실이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

고정관념에 갇혀살지말고 그 테두리에서 살짝만 벗어나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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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 - 불안, 우울, 스트레스, 번아웃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세라 커책 지음, 김잔디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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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번어웃이 왔다. 길고긴 코로나와 나의 상황이 겹쳐서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있었다.

몸음 음직여야 하는데 그게 정말 내 마음대로 안되는걸 알았다.

머리로는 움직여라 하는데 몸이 좀처럼 내 말을 듣지 않는다.

이럴땐 정말 어찌 해야할지 몰랐다.

자기전에 내일은 조금은 움직여 봐야지 다짐을 한다.

그러나 아침이 되면 또 다시 내몸은 어제와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나보다.

번아웃은 정말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하는것 같다.

이 책은 사람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같았다.

다른 운동관련책과는 다르게 운동을 해야한다는 강요는 없다.

그러나 읽다보면 내가 움직여야하는 이유가 담겨있다.

그리고 저절로 스스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책 내용을 상기시키게 되고 자기 전에 책에서 보던 읽었던 부분을 따라 해보기도 했다.

조금만 움직이면 그 다음은 따라온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움직이면 몸도 마음도 기분도 변한다는것을 알게해준 책이다.

책의 표지에서도 나왔듯이 일단 정말 일단은 무조건 움직어여 한다는것.

운동을 무조건 해야한다는것이 근력운동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닌

내가 잘하는것 내가 잘할수있는 것을 시작해야한다고 했다.

일어나기 힘들때는 침대에서라도 움직이면 그 다음의 움직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집에서 홈트를 하든지 스트레칭을 하던지 요가를 하던지 말이다.

운동의 종류는 무궁무진 하다. 단순한 체조를 해도 좋다는 것이다.

일단 움직여보자 그러면 그다음은 무엇이되었든 할수있는 힘이 생기는것 같다.

번아웃이 왔다. 우을증이 와서 몸과 마음이 힘들다한다면

진짜 그자리에서 손만이라도 발만이라도 움직여 보자.

그럼 무엇이든지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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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일이 즐거운 92세 총무과장 - 66년째 한 회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령 총무과장
다마키 야스코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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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가장 놀란점은 한 회사에 66년을 다니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믿을수가 없음이다. 또 더 놀랄일은 회사를 다니시는 분의 나이가 92세라는것이다.

정말 이게 가능하단 말인가~

어떠한 비결이 있기에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꾸준히 일을 할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글속에서도 92세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유쾌한 느낌이 든다.

번역을 또한 흥미롭게 해주신 점도 한 몫한것 같다.

92세의 다마키 야스코 할머니는 정말 대단한 분 이다. 읽다보면서 내가 너무 나태한 삶을 살고있군아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반성하게 된다.

나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배움을 게을리 하고 지금 현실에 안주하려고만 했다.

조금 더 편한것만 찾으려고 하고 시대에 따라가기 버겁다는 핑계로

옛날 방식을 고수하기만 했는데 그러면 나만 뒤처지기만 할뿐 나아가지는 못했다.

그러면서 생기는 불만을 표현하기만 했던거 같다.

내가 왜 스스로 변화하려고 하지 못했는지 말이다.

저자는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무엇이든 호기심 가득히 배우려 애쓰고

스스로 발전하려고 애쓰셨다. 정말 멋진 분이다.

긍정에너지가 넘쳐나서 읽는 내내 밝은 에너지를 받았다.

직장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는데 다 맞는 말들이다.

우린 어쩌면 그것을 알고있으면서도 모르는척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다.

머리에서만 알지 실천하지는 못하는 아니 실천하지 않는 그런 모습들 뿐이다.

나도 저자처럼 배움을 게을리 하지않고 존경받는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다.

지금부터라도 노력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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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 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 처방전
최리나 지음, 연은미 그림, 천윤미 일러스트 / 미디어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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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니 살아오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중요하다고 느낀다.

가장 가까운 부부나 가족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세삼 깨닫고 있다.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 성인이 만나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또 아이의 양육을 한다.

그러면서 맺어지는 관계들이 무궁무진하다.

너무 많은 관계들 속에서 가끔 너무 힘들어 할때가 많다.

그 관계들 속에서 상처받는 쪽은 항상 나였던거 같다.

내향적인 성격에 말수도 적은편이고 자존감도 낮은 편이라 더 힘들었던거 같다.

그래서 어쩔때는 그 관계를 조금씩 끊어 갔던가 같다.

사회생활을 안할수없으니 최소한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으려고 전전긍긍하던 모습..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 고민하긴했지만 항상 제자리 걸음이었다.

이 책을 통해 조금씩 성정해 가고 싶었다.

이 책은 우리가 주변에 흔히 발생되는 관계의 문제를 웹툰으로 조금 쉽게 다가오게 했다.

웹툰을 보면서 나도 저랬는데 하며 더 집중헤서 책을 읽을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 주었다.

다른 책들에서는 조금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고 무슨 연구 결과 무슨 조사 결과...와 같이

그런 결과들의 나열들이라 조금은 어렵게 다가오기 일쑤였다. 그래서 책 읽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단숨에 읽어낼수 있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어떤식으로 사람을 대해야할지를 알수있었다.

부부간위 관계에서는 자신의 감정만으로 생각하는데 조금은 상대방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심정을 생각하게 되고 조금 더 헤아리게 되었다.

하루 아침에 그 모든 관계들이 편하게 다가오지는 않을것이다.

조금씩 조금씩 경험을 쌓고 부딪히다 보면 성장해 가지 않을까 한다.

사람과의 관계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아마 태어나자마자 죽음에 이를때까지 사람과의 관계의 연속일 것이다.

그 관계속에서 잘 이겨내고 좋은 관계를 맺기위해서는 보무의 양육 방식과 부모의 관계가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돌고 도는 되돌이표처럼 생각이 들었다.

쉽지않은 관계를 잘 맺기 위해 나도 너도 모두가 서로를 조금 더 배려하고 이해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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