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이 즐거운 92세 총무과장 - 66년째 한 회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령 총무과장
다마키 야스코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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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가장 놀란점은 한 회사에 66년을 다니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믿을수가 없음이다. 또 더 놀랄일은 회사를 다니시는 분의 나이가 92세라는것이다.

정말 이게 가능하단 말인가~

어떠한 비결이 있기에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꾸준히 일을 할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글속에서도 92세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유쾌한 느낌이 든다.

번역을 또한 흥미롭게 해주신 점도 한 몫한것 같다.

92세의 다마키 야스코 할머니는 정말 대단한 분 이다. 읽다보면서 내가 너무 나태한 삶을 살고있군아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반성하게 된다.

나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배움을 게을리 하고 지금 현실에 안주하려고만 했다.

조금 더 편한것만 찾으려고 하고 시대에 따라가기 버겁다는 핑계로

옛날 방식을 고수하기만 했는데 그러면 나만 뒤처지기만 할뿐 나아가지는 못했다.

그러면서 생기는 불만을 표현하기만 했던거 같다.

내가 왜 스스로 변화하려고 하지 못했는지 말이다.

저자는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무엇이든 호기심 가득히 배우려 애쓰고

스스로 발전하려고 애쓰셨다. 정말 멋진 분이다.

긍정에너지가 넘쳐나서 읽는 내내 밝은 에너지를 받았다.

직장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는데 다 맞는 말들이다.

우린 어쩌면 그것을 알고있으면서도 모르는척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다.

머리에서만 알지 실천하지는 못하는 아니 실천하지 않는 그런 모습들 뿐이다.

나도 저자처럼 배움을 게을리 하지않고 존경받는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다.

지금부터라도 노력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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