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아, 너만의 꿈의 지도를 그려라 - 가슴 뛰는 삶을 실현시켜 주는 꿈의 보물지도
김태광 지음 / 베이직북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사람의 일생이 나아가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면 선천적으로 주어진 길과 후천적으로 노력하여 만들어야 하는 길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태어날 적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몸에 지닌 사람과 아무런 재능없이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오래전부터 몸에 베여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와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의 유무를 떠나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자의 종착점은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내가 바라본 사람 사는 세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 듯하다. 바로, 항상 배움에 목 마른 사람과 항상 적당히 배우고 살고 싶은 사람이다. 다시 정리해보면 성공해야만 하는 사람과 성공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사람인 것이다. 그들은 청춘이라는 격동의 시기를 어떻게 보냈을까. 지금보다 나은 삶과 멋진 미래를 꿈꾸는 대한민국의 청춘들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묻고 싶다.

 

<청춘아 너만의 꿈의 지도를 그려라>의 저자 김태광은 어렵고 힘들었던 자신의 학창시절을 이야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묻는다. "매일 분명하고 생생하게 꿈꾸고 있는가?" 그러면 그들은 이렇게 물을 것이다. "도대체 무엇을 꿈꾸고 생생하게 떠올려야 하는 겁니까?"라고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이 그 질문에 기꺼이 응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나타난 것이다.

 

 



 

 


「청춘은 짧고 그 이후의 시간은 길다. 청춘을 보내는 지금 미래 설계를 끝내고 실천 단계에 돌입해야 미래가 밝다. 따라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황금시기인 청춘을 어영부영 보내선 안 된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그리고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을 구분해서 실천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저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상세하게 기록하여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지도를 설계해야 됨을 알린다. 특히, 저자가 끊임없이 강조하는 꿈과 목표의 시각화는 이미 여러 책에서 언급된 부분이지만, 다시 한번 그 필요성을 생각하고 점검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노라 생각된다. 나 또한 '삶의 보물지도'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을 다양한 사진과 글을 통해 구체적으로 만들어놓았다. 그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어주고 있으니, 이미 내가 원하는 성공의 자리에 오른 것과 같은 기쁨을 만끽하며 하루하루를 성실히 임하게 되는 것이다.

 

 



 

 


「누구나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한계는 어린 코끼리의 발에 묶여 있는 쇠사슬과 같다.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믿으면 영영 할 수 없지만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쉽게 끊어버릴 수 있다. 성공인들은 한계를 장벽으로 보지 않는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한다. (중간생략) 불안과 두려움보다 더 큰 자신감을 가져라. 자기 확신으로 전력투구하라.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청춘아 너만의 꿈의 지도를 그려라>는 대단한 성공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집필된 책이 아니다. 사실상 우리의 현실과 정면으로 맞추어보면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볼 수도 있으리라 생각되며,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고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몇 장 읽다가 책을 덮어버린다면 이미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이 없는 사람임을 자처하는 것과 같다.

책이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다리와 같다. 그리고 그 다리를 건설한 위대한 성공인의 이야기는 우리의 심장을 언제나 뜨겁게 달군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을 접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다양한 성공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아마 책 자체로서 동기부여가 조금이나마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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