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초대 - 완전한 믿음으로 이끄는 삶
이종철 지음 / 다음생각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참으로 어렵고 험난한 것이 우리의 삶이다. 평정심을 유지하고 그것을 지키겠노라

늘 다짐을 하지만 얄팍한 이기심이 불쑥 튀어나와 우리를 괴롭힌다.

굴곡 많고 사연 많은 삶이 마지막에 가장 화려한 빛을 발하노라 여기며 우리는  

오늘을 살고 또 살아간다.

마음이라도 이렇게 간절할진대 그 무엇이 우리의 앞을 막으리오. 생각이라는 것,

우리는 살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한다.

지금 이 순간도 생각한다.

 

 

무엇을 그토록 간절히 갈망하고 있는가?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믿음이 필요하다.

거칠고 투박한 삶에 윤택한 기름을 골고루 나눠 줄 믿음의 존재가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진짜 믿음이라고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믿음이라 말하고 싶다.

 

 



 

<뜻밖의 초대>가 우리를 믿음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이종철은 한신교회에서 7년간 전임사역을 했으며

2010년 현재 빛과생명교회 담임목사, CBMC 인천 계산지회 지도목사로 활동중이다.

직접 저술한 책으로 《아이의 달란트를 100배 꽃 피우는 믿는 부모》 

《하나님이 찾으시는 기도》가 있다.

예수님의 공생애를 기록한 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에는  

총 41개 유형의 비유가 있는데,

그 중 요한복음의 비유 한 개를 포함하여 예수의 깨달음과 진리를 알리되,

다시 24개의 주제로 나누어 <뜻밖의 초대>에 담았다.

 

 



 

 

이 책에 수록된 각 복음서의 내용은 그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모습이다.

 

「우리는 단지 말씀을 붙잡고 있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말씀은 그 생명력 덕에 저절로 자라게 되어 있다.

우리는 땅이다. 씨앗을 움트게 하고 자라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다.」p.48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 기록된 이야기를 토대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면서 저자가 익히 전해 들은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같이 들려주는 형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맹목적으로 종교에 헌신하라, 우리를 믿어 라는 등 선입견에 치우쳐 한쪽만 바라보고  

이루어진 책이 아니다.

넓은 의미로 인정하고 해석하고 그 모습 그대로 느끼면 되는 책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대단하고 위대한 일을 하라고 말씀하지 않는다.

다만 자기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는 착한 마음을 갖기를 원하실 뿐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외면하지만 않으면 된다.」p.93

 



 

아름다운 초대장과 같은 책이다.

사실 최근에 마음이 무겁고 힘든 일이 있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크고  

작은 어려움이 나를 짓눌렀는데,

이 책을 읽고 속에 품어둔 응어리를 말끔히 토해냈다.

제아무리 가치로운 보배일지라도 그것을 알아줄 사람이 없다면 그것은 보배가 될 수 없다.

<뜻밖의 초대>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가 발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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