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비밀 - 누가 살고, 누가 죽는가?
안경전 지음 / 상생출판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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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길을 걷는 지혜

 

 

 

흙으로 빚어진 진귀한 삶의 터전 속에 들이쉬고 내뱉는 숨을 공유하는 우리

 

살면서 직면하는 우리에게 닥치는 고통의 근원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우리는 저마다 방패를 들고 살아간다.

한 손에는 칼자루를 움켜잡고 언제나 방어자세로 세상의 모든 것들과 맞서고 있다.

반세기 동안 인간의 목숨을 앗아가고 위협했던 전염병의 대유행.

그리고 2009년 초여름 세계를 두려움의 도가니에 빠트린 신종 플루의 등장은

인간의 생명을 나뭇가지 부러뜨리듯 마구 끊으며 휩쓸고 지나갔다.

 

 

 

저자는 만병의 근원은 바로 인간이라고 말하고 있다.

서로 증오하는 감정이 솟구쳐 전쟁이 벌어지고 어느 한쪽이 완전히 몰락할 때

까지 이어지는 참혹한 결과가 또 다른 대반란을 일으킨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그 병란의 뿌리를 일찍이 예견했던 예언자들을 소개하며

진정한 상생의 길로 안내한다.

 

 

대 병란 속에 원(寃)과 한(恨)이 서려 있다.

 

역사 속에 묻어 있는 전쟁의 비극은 조용히 잠겨있지만 고통 속을 살다간

자들의 영혼은 원통하여 이승을 떠나지 못한다고 말한다.

예기치 못한 사고와 질병의 원인은 모두 이승에 머무는 영혼의 원과 한이

맺혀 있기에 생긴다고 말한다.

 

하늘과 땅, 그리고 우주 속의 음양질서에서 병의 본질을 찾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생존의 비밀」

 

 

동서양 성자들과 영지들을 구원하시는 상제님의 뜻을 알리다

 

책은 말한다.

 

「상제님의 손길로 이 세계의 크고 작은 모든 문제가 조화와 균형을 되찾는 거룩한 순간, 대자연과 인류 문명의 틀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는 '위대한 재탄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p.262

 

진정한 상생의 길은

바로 우리 자신에게 이미 열려 있다.

 

우리 삶의 터전인 하늘과 땅을 진실 되게 섬기며, 서로 공생하며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 생존이 품었던 비밀이 아닐까 싶다.

삶과 죽음의 영원불변한 진리를 찾는 이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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