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미스트 - 인생의 ‘되도록 밝은 면’ 탐구 보고서
로렌스 쇼터 지음, 정숙영 옮김 / 부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삶은 흐르는 물처럼 순환한다.

 

작가는 인생 최대의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삶에 큰 시동을 걸었다.

광활한 초원에 숨겨진 낙관(樂觀)을 찾기 위해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의 화자는 작가 '로렌스'이다.

인생의 무수한 고비를 이겨내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사람들과

삶을 유쾌하게 구속받지 않고 사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낙관적 가치와 정의를 캐묻는다.

작가는 처음부터 명확한 기준을 정하지 않고 낙관주의 실체를 밝히고자 했다.

인생의 즐거움을 깨달은 사람들을 접하면서 스스로 얄팍한 고정관념을

버리게 됨으로써 낙관주의 진리를 깨치게 된다.

 

「옵티미스트」는 현재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잣대를  

올바로 세우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작가 '로렌스'를 통해서 진정한 삶의 궁극적 목표를 찾을 것만 같다.

 

 

마음의 우주는 모든 것을 포용한다.

이 모든 삶에 부여된 모든 것이  

삼라만상은 아닐까?

 

시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현상은

마치 자석의 끌어당김과도 같다.

행복을 원하기에 행복이 다가오고

평화를 원하기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것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이루어질 것이다.

현실의 공간에서 물과 기름은 서로 융화되지 않는다.

물은 긍정의 힘이요,

기름은 부정의 힘이다.

우주가 되어버린 마음은 모든 것을 포용하니

우주공간에서 물과 기름은 서로 받아들이며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우주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

우주와 우리 자신이 공생하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그토록 갈망하던 낙관주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해준다.

 

우주는 모든 것을 포용하기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마음의 우주에 모든 것을 인내하고 비우고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낙관주의자가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