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 - 우리가 사랑했던, 사랑한, 사랑할 시간을 위한 다이어리북 순간을 기록하다
알렉산드라 라인바르트 지음, 박지희 옮김 / 북라이프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는 연인끼리 서로에 대한 내용을 책 하나에 담음으로써 한층 더 서로를 알게 되고 함께 한 추억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책이다. 함께 만들어나가는 묘미와 하나하나 글이나 사진 그림을 통해 과거에는 이랬구나 하는 생각과 풋풋한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게끔 해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한권을 완성해서 연인에게 선물로 준다면 이만큼 또 뜻깊고 정성이 깃든 선물도 없을 것 같다.
단 시간이 좀 걸리긴 할 것이다. 서로에 대해 좀 더 지내면서 적게되는 내용들도 등장할 것이고, 중간중간에 연애하면서 여러 에피소드들을 적는 곳도 있어서 그런지 아마 기간을 좀 두고 해야 할 듯 싶다. 특히 아직 연애 초기단계인 나로서는... 어제가 100일이었으니 말이다^^
사진에 보이듯 책갈피도 있어서 진짜 한권의 양장본같다. 보고싶은 페이지 표시해 두고 다음에 다시 봐도 되고. 하드커버라 튼튼하다. 실속있는 하나의 선물이 될 것같다. 나 혼자 채울 수 없는 부분은 연인과 함께 채워나가면서 빈곳을 차츰차츰 채워나가는 묘미도 있다.
크리스마스 전에 완성해서 크리스마스선물로 딱 줘도 좋을 책! 감수성 많은 연인이라면 더없이 감동할 것이다^^
더불어 for me버전도 어떤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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