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J의 다이어리
전아리 지음 / 답(도서출판)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요즘 연애소설이 또 땡기기 시작했었는데 마라다이아 이후로 접하게 된 소설이다.
영화로도 나온다니 누가 나오고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주인공은 간호사다.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사실 깊이는 모른다.
그렇지만 힘든 직업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이 글속의 주인공도 힘들어하고 있긴 했다.
일뿐 아니라 사랑도
J라고 나와있는 이 간호사의 이야기지만 주변사람들의 모습들도 많이 보여준다.
스트레스를.... 담배로 푸는 점이 좀 아쉽다. 적어도 간호사라면...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환자들을 생각한다면 안피는게 나았을텐데.... 담배를 혐오하는 나로서는 사실 좀
이해불가기는 했다.
내용 자체가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이었고,
그녀가 정신적으로? 조금씩 성숙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니까 문득 얼마전에 읽었던 브리짓존스의 일기가 생각났다.
자기성찰을 보여주는게 역시나 일기가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의 현재의 모습,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미래의 모습도 조 고려를 해야겠구나
그리고 지금의 사랑도 앞으로의 사랑도 쭉 생각해보고 나아가야겠구나하는 점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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