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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 흔들리는 내 마음을 붙잡아 줄 독한 충고
이토 모토시게 지음, 전선영 옮김 / 갤리온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독하게 마음먹고 뭔가를 해본적이 잘 없던 나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으로 접하게 되었다.
일단 글내용들을 보면 틀린말이 없다. 다 바른말 옳은말이다.
진짜 뭔가를 하더라두 맘먹고 하지 않으면 헤이해지기 마련이다.
이 책에서도 나같은 이렇게 실천이 작심삼일인 사람들을 겨냥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하루에 한권 독서하라고 권하는데
사실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여기서도 보여주고 있다.
근데 사실 너무 책을 잘 안읽기도 하니까
이 글을 보며 나 자신의 독서태도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하루 한권은 사실 지금은 좀 무리긴해서 일주일 한권 혹은 이주일에 한권 이렇게라도 읽을까 싶다.
제자들엑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크게 3가지로 언급하고 있는데
1. 어떠한 순간에도 공부를 멈추지 마라.
- 한번 놓치기 시작하면 또 헤이해지기 십상이라는 것을 나도 잘 안다. 그만큼 부지런하게 안빠지고 열심히 해야 기억에 더 오래 남을 수 있으니까.... 사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도 하루를 빼먹으면 또 다시 보아야하는 불상사가 있는 것을 알기에, 이 내용이 좀 와닿기도 했다.
2. 시간이라는 무기를 허투루 쓰지 마라.
- 시간을 그냥 허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내용을 통해 나도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껴써야겠구나 반성하게 되었다.
3. 사람을 얻으면 세상을 얻을 것이다.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라고 흔히들한다. 혼자서는 사실 역부족인 부분이 많다. 공부한다고 사람들을 멀리하기도 하는 시점에 이 내용은 나에게 또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지금 당장은.... 누구를 만나고 싶다거나 즐기고 싶다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면 사람을 사귀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나름의 지침을 해주어서 간접적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