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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다이어트 - 혼자서 평생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신예담 지음 / 보아스 / 2020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그래서 집콕 다이어트! 제목부터 딱 끌려서 정말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접하게 되었다. 혼자서 평생 할 수 있는 다이어트라니. 어쩌면 참 말은 쉬운 것 같은데 말처럼 쉽지가 않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랄까? 요즘 확찐자가 되버린 나에게 이 책은 어쩌면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같다. 운동부족에 맨날 먹는 양은 적지 않고 심지어 그렇다고 몸이 건강한 것도 아니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다가는 제대로 병이 날 것 같아서 뭔가 대책이 필요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장에서는 '반드시 성공하는 다이어트는 있다.'라는 제목으로 다이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제2장에서는 평생 다이어트를 위한 기본기 다지기로 30대에 운동을 시작하라고 한다. 30대 후반인 나에게 지금이라도 운동을 하라는 신호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본격적으로 제3장 '알아야 제대로 뺼 수 있다.' 이다. 여기선 어떻게 해야 제대로 뺄 수 있을지 살을 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물론 제2장에서의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가장 본격적인 내용은 제4장 '몸을 완전하게 만드는 집콕 운동 6가지이다. 이 6가지는 항상 지켜져야 하는 운동이다. 그리고 제5장에서는 '지속가능한 다이어트의 길'이라고 해서 지속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된 내용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제6장은 '몸이 바뀌니 삶이 달라진다.' 인데, 그렇게 살을 빼고 나서 그 이후의 내용이다. 가장 중요한건 무엇보다 부지런함과 꾸준함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하루도 안빠지고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집콕운동 6가지를 매일 하고, 무엇보다 식단도 적당한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작정 살을 뺄거라고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는 오래갈 수 없다. 밥은 먹되 되도록 비율을 잘 지켜서 먹고, 무엇보다 탄수화물은 줄이는 것. 그것이 일단 필요하지 않나 싶다. 사실 말은 이렇게 청산유수지만 지키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리고 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운동한다는 것. 처음부터 무리하면 그담날부터 몸살로 인해 몸져눕게 된다. 그러기 전에 조금씩 시작해서 늘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집콕 다이어트 책을 통해 혼자서 매일 평생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건 건강한 삶이다. 그 삶의 바탕엔 운동과 식사 그리고 수면이 자리잡는다. 이 책을 통해 제대로된 지식을 알게됨과 동시에 지금부터라도 맘을 다잡고 하루하루 실천하는 생활을 해보자.
-이 책은 카페 서평이벤트로 당첨되어 받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