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조차도 만든다. 심지어 접시, 후라이팬 등의 도구까지도 만들어서 그 위에 음식미니어처를 얹으면 끝! 식탁까지도 꽉꽉 채워주다니!
난 그저 미니어처라하면... 점토를 이용하는 그 미니어처들만 생각했는데 어찌보면 이러한 고정관념을 깬 책이 아닌가 싶다.
사이즈가 좀 커지면 또 그 사이즈에 걸맞은 인형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 것도 좋을 듯하다.
일단은 나에게 큰 난관인 뜨개방법을 얼른 터득하는 것이고, 하나씩 만들어보고 싶은 것의 순위를 정해 만들어볼 생각이다. 느려서 사실 언제 다 완성해보겠냐만은 인놀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마 꼭 만들어서 완성시켜보고 싶다는 욕심때문이라도 계속 하나씩 만들어나갈 생각이다.
이 책은 뜨개를 좋아하고, 인형놀이를 좋아하고, 아기자기하게 룸박스를 꾸며보고 싶다거나 하는 분에게 추천해주고싶다.
뜨개가 좀 능숙하시다면 더 할만할 것이다.
-이 책은 카페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