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바르셀로나 - 콜로니아 구엘.블라네스.헤로나.몬세라트, 2019-2020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김지영 지음 / 길벗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유럽여행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 책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 특히 바르셀로나! 예전에 올림픽에도 있었던가? 유명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그저 머나먼나라라고만 생각해서인지 아주 먼 느낌이 들었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기대되었다.

이 책은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미리 보는 테마북, 2권은 가서 보는 코스북으로 말이다. 관광, 음식, 쇼핑, 체험 등 놓칠 수 없는 여행 테마가 총집합 되어 있고, 고민할 필요 없이 그대로 따라가면 되는 여행 코스 구성까지 참 알찬 책이다 싶다. 2019-2020 최신판이라 그런지 더 신선한 느낌도 들었다. 바르셀로나로 가는 방법, 바르셀로나 국제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것 등등 상세한 정보가 나와 있어서 사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가게 되면 거기다 해외니까 더 헤맬 수도 있을 텐데 이 책 하나면 유용하게 잘 살펴보면서 갈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달까. 거기다 여러가지 음식정보도 가득하고 문여는시간이며 찾아가는 방법도 알 수 있으니 더없이 반가울 수가 없다.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유럽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인데 역시 이 곳에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바르셀로나에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 이 바르셀로나에도 있다니 꼭 가보고 싶기도 하다. 그 곳에서 그 곳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것 만큼 설레는 것도 없으니 말이다. 여행책을 보면 그곳에 얼른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동시에 내가 그곳에 이미 가있는 느낌도 받는다. 그것이 간접경험이겠지? 이 책을 보며 바르셀로나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게 너무 늦은 때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그래야 이 책을 더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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