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산업이 요즘 붐으로 꽤 뜨고 있는데, 책 제목이 4차 산업형 인재로 키우는 스탠퍼드식 창업교육이라고 해서 뭔가 알게 모르게
궁금하기도 하고 끌리기도 했다. 아직 미혼이라 아이는 없지만,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 책을 보면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방향이
어떤 방향일지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해보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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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식 창업교육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책을 읽어보면서 그 의문점이 풀리기 시작했다. 창의력을 키워주는 수업. 그러면서도
미래의 직업에 대비해서 미리 배워볼 수 있는 수업. 좀 더 넓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 나가는 것. 어쩌면 이런 것이 아닌가
싶다. 단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밋게 학습하면서도 자신들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리고 항상 칭찬과 격려도
아끼지 않는 것. 결과보다 과정의 칭찬에 더 집중해서 해주는 것 등등 어쩌면 이런 것이 아이들에게 필요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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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구글, 인텔, 유투브 창업가들은 다들 스탠포드 대학에 나왔다. 어찌보면 그 대학이 참 대단하다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의 교육방식을 참고해서 스탠포드식 교육을 하고 있다는 글쓴이도 대단해 보인다. 나도 교육자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제대로 조력해주면서 그들의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점점 새로운 직업들을 접할 수도 있고 만들 수도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책을 참고해서 학생들의 창의력
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독서 수업을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